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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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공동 개발… 북미 희귀의약품 시장 진출 유리
제대혈 줄기세포 이용한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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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삼성서울병원(박원순∙장윤실 교수팀)과 공동 개발 중인 폐질환 줄기세포 치료제와 관련,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월 3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의 정식 명칭은 ‘제대혈에서 분리, 증식된 세포를 이용하여 폐질환을 치료하는 방법(Method of treating lung diseases using cells separated or proliferated from umbilical cord blood)’이다.

이 특허 기술은 제대혈(탯줄혈액)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조성물을 미숙아의 기도 내에 투여, 기관지폐이형성증을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메디포스트는 이 특허 기술을 현재 국내외에서 임상 중인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에 적용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달 캐나다에 이어 이번에 미국에서도 ‘뉴모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하면서, 북미권 미숙아 희귀의약품 시장 진출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뉴모스템’은 이미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돼 품목허가 이후 7년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뉴모스템’은 현재 미국에서 제1∙2상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피험자 투여를 90% 가량 완료한 상태다.

기관지폐이형성증은 미숙아 사망과 합병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며, ‘뉴모스템’이 미숙아 폐 손상과 염증을 개선시켜 질환의 진행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뉴모스템’은 2012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줄기세포 재생 의료 실용화 컨소시엄’ 연구 과제로 선정돼 국내 및 해외 임상시험 비용 등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