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제대혈은행 설립 및 운영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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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제대혈 줄기세포 은행 지어주고 매출의 5~10% 기술료로 획득
내년 초 사업 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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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업계 1위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10월 4일 태국 인터스테마(Inter Stemma)사(社)와 현지 제대혈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메디포스트는 태국 방콕의 인터스테마 제대혈은행 설립을 주관하고 보관 기술 및 관리 시스템 등을 전수하게 된다.메디포스트는 인터스테마로부터 별도의 설립 자문료와 함께 향후 발생하는 매출의 5~10%에 해당하는 기술료를 받게 된다.이날 계약식은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와 사칼라톤(S. Sakchalathorn) 인터스테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포스트 판교 본사에서 개최됐다.

인터스테마 제대혈은행은 내년 초까지 설립을 완료하고 곧바로 제대혈 보관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설립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제대혈 가공 프로세스 검수 및 보관 시스템 유지 제어, 임상병리사를 포함한 직원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화재나 정전, 침수 등 제대혈 저장소에서 발생하는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안전 시스템 운영도 담당한다.

인터스테마는 태국 내 중견 제약사들이 공동 설립한 신생 줄기세포 기업으로, 향후 제대혈 외에 지방 및 골수 등에서 추출한 줄기세포은행도 메디포스트와 함께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제대혈 및 줄기세포 관련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현지 제대혈은행 설립에 참여하게 됐다”며, “제대혈은행 분야에서 태국에 이어 다른 아시아권 국가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국은 의료관광 강국으로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이미 1999년부터 총 6곳의 제대혈은행을 운영해 왔으며 제대혈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 사례도 풍부한 편이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출산 시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본인이나 가족 등이 각종 난치병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