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12월15일.2시간걸려 도착한 셀트리 산모교실(사진)
산모교실
작성자
송○미
작성일
2010-12-16 14:00
조회
3427
가장 춥다는 수요일.. 정말 거짓말하나 안보태고 셀트리라고 해서 갔다.
3호선 거의 끝에서 끝.. 집에서 전철타러 가는데만 30분 걸리고 ㅠㅠ
11시반에 출발했는데
전철타고 여행을 하고선 도착한 시간은 1시 30분.
정말 추웠다.
나보다 일찍온 산모들도 많았는데 다 안에 앉아계시고 입구쪽은 조금 한산했다..
들어가는길에 협찬사 부스에 들러 설문지도 쓰고 스튜디오에서 상담도 받고 했다
한쪽에 있던 사은품 쇼핑백.. 난 정말 큰게~ 들어있을 줄 알았다...ㅎㅎ
와우~유모차 이뿌당.. 난 사실 오늘 산모교실 간다고 하니까 신랑이 추운데 나간다고 가지말라
하길래.. 나 오늘 유모차 당첨될 거 같다고 겨우 설득시키고 나왔다..
솔직히 이런 비싼 유모차인지도 모르고 왔다가 경품보고 놀랬다..
옆엔 더 비싼 카시트도 있고... 좋은 거 많이 구경하고 간다.
이 경품 타는 엄마들은 정말 좋겠다하며 내심 기대도 ^^;
시작전 자리에 앉아서...
분위기는 좋다.. 젤 맘에 든 건 저 트리...앞에 있는 경품??? ㅎㅎ
트리가 없었다면 썰렁했을텐데...
그냥 왠지 이 분위기 맘에 든다..
사회자분... 아 원래 이름 잘 기억하는데..ㅠㅠ
목소리는 참 좋았다..
아 정말 최고의 강의였다..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그 강의에 빠져들어서는 완전 신나했다.
딱딱하지 않고 재밌게 말씀을 해주시는데~
"행복한 부보가 행복한 아이를 낳는다"란 제목때문에 정말 이 교실에 참여하고 싶었다
정말 공감하는 내용이었기에..
지금 둘째를 임신하고 있는 나로썬 더 공감형성이 잘되었다.
첫아이때 정말 신랑한테 우리가 행복해야 통순이도 행복해. 그러니까 우리 행복하자고..항상 말을 해왔고 태교를 할때도 엄마가 행복해야 너도 행복하지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위주로 들었다.
항상 대화를 하면서 주문을 외우듯 걸었던 말은
"통순아 정말 매력적인 아이가 되어라~ 웃음이 예쁜 아이가 되어라" 이거였다..
우리 부부는 정말 싸움없이 서로 하루하루를 즐기며 딸아이를 맞았다..
우리 딸 현재 16개월이다.. 남들처럼 눈에 쌍커풀있고 큰눈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미소를 가진아이이다
우리 부부의 행복이 우리 딸을 만들었다 생각하는 나로썬 변영신 교수님의 강의는 백만점짜리였다
강의를 듣는 내내 고개를 끄덕였고 자연스레 박수를 치게 만들었다.
여러번 산모교실을 다닌 나로썬 그냥 그날 강의에 충실하고 후기같은 건 쓰지않았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이 강의 못듣는 산모님들께 후기를 보여주고 자랑도 하고 싶었다 정말..
변영신 교수님과 약속을 지켰다
집에 와서 신랑과 가훈을 정했다..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집~!
그리고 존댓말을 하기로 했더니 신랑이 그건 못하겠단다...ㅎㅎㅎ
"오빠 우리가 서로 존대하고 그러는 걸 아이들이 보고 크면 그게 영향이 장난아니래~" 이랬더니
"넌 나랑 아홉살 차이나니까 그럼 너만 존댓말해.." 그럼서 웃는다
그래서 변영신 교수님이 얘기하신대로 신랑~ 식사해~~~~요하고 끝을 흐렸다..
마지막으로 자기전에 누워서 신랑한테 말했다
"오빤 나 만난 거 럭키한 줄 알아~" ㅎㅎㅎㅎㅎㅎㅎ
신랑이 자꾸 이유를 물어본다. 로또 당첨됬냐고 한다...아 말할 수 없다. 아직 한달동안 해야하기에..
눈뜨자마자 신랑한테 말했따
"오늘 기분좋은 하루~ 정말 좋은 일이 생길꺼야~" 이랬더니
너 정말 로또 당첨됬냐고 한다. 숨기는 게 있냐고 한다..ㅋㅋㅋㅋㅋ
어제 강의대로 실천한 것 뿐인데 우리 신랑 안하던 짓 하니깐 궁금한가부다..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 강의들은 거 너무 재밌었다고 신랑한테 신나서 말했더니 신랑도 웃는다
내가 좋아하는 게 좋단다..
강의시간동안은 사진조차 찍을수가 없었다. 좋은 강의도 강의지만 여기서 사진찍다 잘못걸리면
지적당한다.. 난 그 주목이 무서워 찍을 수가 없었다...ㅎㅎ
정말정말 이 강의 주제에 맞게 내용들을 너무 재밌게 말씀해주셔서 이 먼거리 온 내가 자랑스러웠다
2부 제대혈 강의 정말 빨랐다..
그 빨랐던 이유에 내가 한몫했을까?
사실 첫째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거기까지 갔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관계자분께 가서 말했다.. 2부강의 얼마나 걸리냐고 지금 첫째를 맡겨놨는데 집에 가는 시간이 넘 오래
걸리냐고... 1부가 3시 20분경에 끝났기에 넘 걱정이 됐다..
4시 맞춰서 끝내준다고 하셔서 2부까지 듣기로 했다..
정말 초스피드 제대혈강의..
첫아이땐 제대혈을 기증을 했는데 둘째라 그런가 강의내용이 내 맘에 들었나..
그 빠른 시간이었지만 이번엔 제대혈 보관을 하리 맘먹었다..
드뎌 경품추첨.. 다 비싼 것들이다..
정말 탐나는 경품들이 많았다. 아쉽게도 신랑에게 큰소리 친대로 경품은 타지 못했지마
가는 발걸음은 정말 가벼웠다..
카시트는 내 뒤에 산모님이 당첨되셨는데 어머어머~ 정말 좋아하는 소리.. 정말 부러웠다..
아 이건 정말 짜고 하는 게 아니구나~ ㅎㅎ
중간에 먹은 쿠키..유기농쿠키... 맛있었다.. 두개다 2부 강의 시작할때 먹었다...
생수도 같이 주셔서 목도 안마르고..
집에와서 풀러본 사은품..
큰 쇼핑백에 비해 내용물은 작았지만 난 만족했다..
특히 아벤트 젖병.. 그리고 쉬는시간과 지하철 여행동안 지루하지 않게도와줬던 하이맘잡지..
오르조커피는 지금도 먹고있다. 영화관람이용권도 받았으니 신랑하고 영화나 보러가야겠다
저 양말은 딱 우리 첫 아이 사이즈다. 아까 저 양말 신겨서 어린이집 보냈다...
쓰고 싶은 내용이 넘 많았는데 배가 조금 불편해 이만 마치려한다..
아 그리고 개선해야될 점이랄까....
다 만족하기때문에 다른 불편함은 없었지만...
경품응모권을 한분이 2장 넣는 걸 난 목격했다..ㅡㅡ^
입장할때 경품응모권을 하나씩 나눠주는 것만 봐왔는데
사회자분이 시작전에 그거 안쓴사람 나가서 작성하고 들어오라고 했는데..
두장을 써서 내신분....전 봤어요 ^^;
그리고 전 첫아이때문에 강의시간을 보고 가는지라.. 저같은 산모도 있는걸 알아주세용~~
저 그리고 이거 정말 열심히 썼네요... 그만큼 즐거웠어요~
셀트리 산모교실 담에도 초대해주세요 ^^
3호선 거의 끝에서 끝.. 집에서 전철타러 가는데만 30분 걸리고 ㅠㅠ
11시반에 출발했는데
전철타고 여행을 하고선 도착한 시간은 1시 30분.
정말 추웠다.
나보다 일찍온 산모들도 많았는데 다 안에 앉아계시고 입구쪽은 조금 한산했다..
들어가는길에 협찬사 부스에 들러 설문지도 쓰고 스튜디오에서 상담도 받고 했다
한쪽에 있던 사은품 쇼핑백.. 난 정말 큰게~ 들어있을 줄 알았다...ㅎㅎ
와우~유모차 이뿌당.. 난 사실 오늘 산모교실 간다고 하니까 신랑이 추운데 나간다고 가지말라
하길래.. 나 오늘 유모차 당첨될 거 같다고 겨우 설득시키고 나왔다..
솔직히 이런 비싼 유모차인지도 모르고 왔다가 경품보고 놀랬다..
옆엔 더 비싼 카시트도 있고... 좋은 거 많이 구경하고 간다.
이 경품 타는 엄마들은 정말 좋겠다하며 내심 기대도 ^^;
시작전 자리에 앉아서...
분위기는 좋다.. 젤 맘에 든 건 저 트리...앞에 있는 경품??? ㅎㅎ
트리가 없었다면 썰렁했을텐데...
그냥 왠지 이 분위기 맘에 든다..
사회자분... 아 원래 이름 잘 기억하는데..ㅠㅠ
목소리는 참 좋았다..
아 정말 최고의 강의였다..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그 강의에 빠져들어서는 완전 신나했다.
딱딱하지 않고 재밌게 말씀을 해주시는데~
"행복한 부보가 행복한 아이를 낳는다"란 제목때문에 정말 이 교실에 참여하고 싶었다
정말 공감하는 내용이었기에..
지금 둘째를 임신하고 있는 나로썬 더 공감형성이 잘되었다.
첫아이때 정말 신랑한테 우리가 행복해야 통순이도 행복해. 그러니까 우리 행복하자고..항상 말을 해왔고 태교를 할때도 엄마가 행복해야 너도 행복하지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위주로 들었다.
항상 대화를 하면서 주문을 외우듯 걸었던 말은
"통순아 정말 매력적인 아이가 되어라~ 웃음이 예쁜 아이가 되어라" 이거였다..
우리 부부는 정말 싸움없이 서로 하루하루를 즐기며 딸아이를 맞았다..
우리 딸 현재 16개월이다.. 남들처럼 눈에 쌍커풀있고 큰눈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미소를 가진아이이다
우리 부부의 행복이 우리 딸을 만들었다 생각하는 나로썬 변영신 교수님의 강의는 백만점짜리였다
강의를 듣는 내내 고개를 끄덕였고 자연스레 박수를 치게 만들었다.
여러번 산모교실을 다닌 나로썬 그냥 그날 강의에 충실하고 후기같은 건 쓰지않았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이 강의 못듣는 산모님들께 후기를 보여주고 자랑도 하고 싶었다 정말..
변영신 교수님과 약속을 지켰다
집에 와서 신랑과 가훈을 정했다..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집~!
그리고 존댓말을 하기로 했더니 신랑이 그건 못하겠단다...ㅎㅎㅎ
"오빠 우리가 서로 존대하고 그러는 걸 아이들이 보고 크면 그게 영향이 장난아니래~" 이랬더니
"넌 나랑 아홉살 차이나니까 그럼 너만 존댓말해.." 그럼서 웃는다
그래서 변영신 교수님이 얘기하신대로 신랑~ 식사해~~~~요하고 끝을 흐렸다..
마지막으로 자기전에 누워서 신랑한테 말했다
"오빤 나 만난 거 럭키한 줄 알아~" ㅎㅎㅎㅎㅎㅎㅎ
신랑이 자꾸 이유를 물어본다. 로또 당첨됬냐고 한다...아 말할 수 없다. 아직 한달동안 해야하기에..
눈뜨자마자 신랑한테 말했따
"오늘 기분좋은 하루~ 정말 좋은 일이 생길꺼야~" 이랬더니
너 정말 로또 당첨됬냐고 한다. 숨기는 게 있냐고 한다..ㅋㅋㅋㅋㅋ
어제 강의대로 실천한 것 뿐인데 우리 신랑 안하던 짓 하니깐 궁금한가부다..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 강의들은 거 너무 재밌었다고 신랑한테 신나서 말했더니 신랑도 웃는다
내가 좋아하는 게 좋단다..
강의시간동안은 사진조차 찍을수가 없었다. 좋은 강의도 강의지만 여기서 사진찍다 잘못걸리면
지적당한다.. 난 그 주목이 무서워 찍을 수가 없었다...ㅎㅎ
정말정말 이 강의 주제에 맞게 내용들을 너무 재밌게 말씀해주셔서 이 먼거리 온 내가 자랑스러웠다
2부 제대혈 강의 정말 빨랐다..
그 빨랐던 이유에 내가 한몫했을까?
사실 첫째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거기까지 갔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관계자분께 가서 말했다.. 2부강의 얼마나 걸리냐고 지금 첫째를 맡겨놨는데 집에 가는 시간이 넘 오래
걸리냐고... 1부가 3시 20분경에 끝났기에 넘 걱정이 됐다..
4시 맞춰서 끝내준다고 하셔서 2부까지 듣기로 했다..
정말 초스피드 제대혈강의..
첫아이땐 제대혈을 기증을 했는데 둘째라 그런가 강의내용이 내 맘에 들었나..
그 빠른 시간이었지만 이번엔 제대혈 보관을 하리 맘먹었다..
드뎌 경품추첨.. 다 비싼 것들이다..
정말 탐나는 경품들이 많았다. 아쉽게도 신랑에게 큰소리 친대로 경품은 타지 못했지마
가는 발걸음은 정말 가벼웠다..
카시트는 내 뒤에 산모님이 당첨되셨는데 어머어머~ 정말 좋아하는 소리.. 정말 부러웠다..
아 이건 정말 짜고 하는 게 아니구나~ ㅎㅎ
중간에 먹은 쿠키..유기농쿠키... 맛있었다.. 두개다 2부 강의 시작할때 먹었다...
생수도 같이 주셔서 목도 안마르고..
집에와서 풀러본 사은품..
큰 쇼핑백에 비해 내용물은 작았지만 난 만족했다..
특히 아벤트 젖병.. 그리고 쉬는시간과 지하철 여행동안 지루하지 않게도와줬던 하이맘잡지..
오르조커피는 지금도 먹고있다. 영화관람이용권도 받았으니 신랑하고 영화나 보러가야겠다
저 양말은 딱 우리 첫 아이 사이즈다. 아까 저 양말 신겨서 어린이집 보냈다...
쓰고 싶은 내용이 넘 많았는데 배가 조금 불편해 이만 마치려한다..
아 그리고 개선해야될 점이랄까....
다 만족하기때문에 다른 불편함은 없었지만...
경품응모권을 한분이 2장 넣는 걸 난 목격했다..ㅡㅡ^
입장할때 경품응모권을 하나씩 나눠주는 것만 봐왔는데
사회자분이 시작전에 그거 안쓴사람 나가서 작성하고 들어오라고 했는데..
두장을 써서 내신분....전 봤어요 ^^;
그리고 전 첫아이때문에 강의시간을 보고 가는지라.. 저같은 산모도 있는걸 알아주세용~~
저 그리고 이거 정말 열심히 썼네요... 그만큼 즐거웠어요~
셀트리 산모교실 담에도 초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