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2014.07.30] 제62회 셀트리 산모교실 후기
산모교실
작성자
이○미
작성일
2014-07-31 16:29
조회
3385
날씨가 꼬물꼬물한 수요일 아침~* 한방맘은 오늘 제대혈은행으로 유명한 셀트리에서 개최하는 산모교실에 가요.
갑상선 항진증을 오래 앓다가 방사선 치료후 갑상선 저하증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 한방맘은 아기의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혹시라도 엄마때문에 우리 한방이에게 병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을까하는... 그래서 오늘 제대혈 강의는 한방맘이 아주 관심이 많은 분야입니다. 혹시라도 강의실 에어컨이 쎄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긴팔 가디건을 챙겨들고 지하철을 탔어요. 이제 겨우 22주임에도 불구하고, 걷는건 괜찮은데 오래 서있는건 허리가 너무 아파옵니다.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노약자석에 털썩~하고 앉아 버렸어요. 오늘의 행사장소는 강남구민회관입니다. 한방맘은 16주차에 맨처음 산모교실을 이곳에서 경험해서, 찾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대치역 8번 출구로 나와 하이마트를 끼고 좌회전을 하시면, 왼편에 바로 보여요~*
강남구민회관 2층에 올라가니, 아무도 안 계셨어요. 핫~! 너무 일찍 도착했나봐요~* 그제서야 시계를 확인해보니 12시 55분.
셀트리 산모교실에 같이 당첨되어 나란히 도착한 박선장님과 함께 강의실 안에 들어가서 수다를 떨고 있기로 합니다.
강의실 안에는 행사 PPT가 이미 준비되어 있었고, 강단 왼편에는 오늘의 추첨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박선장님과 둘이서 저 유모차 무늬가 너무 귀엽지 않냐고 수다를 떨고 있던 그때~ 행사 관계자 분께서 지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직접 말을 해주셨어요.
입구로 나가 행사접수를 하고, 나란히 1번과 2번의 경품추첨 번호도 받았습니다. 아참, 셀트리는 도착한 순서데로, 경품추첨권에 자리번호가 명시되어 있었어요. 한칸 건너 한명씩 앉는 방식이었는데, 빈자리에는 가방을 두면 된다고 해주셨어요. 게다가 접수를 하면서는 배고픈 임산부들을 위해 쿠키를 나눠주셨답니다. 어쩜 이리 작은것까지 세심한 배려를~♡
접수후, 접수처 옆으로 나란히 전시되어 있는 홍보부스를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은 파스퇴르, 한국바이오인더스트리(주), 베이비유, 리치플래너에서 참여해주셨어요.
그 중에 베이비유 스튜디오의 앨범을 보면서, "만삭 사진이 여신포스다", "아기가 너무 예쁘다", "이래서 딸인건가?"를 외치고 있을때, 한방이가 뱃속에서 계속 꿈틀꿈틀 반응을 보냈어요. 알았어~ 알았어~ 한방아! 엄마는 아들이고 딸이고 다 필요없고, 너만 있으면 된단다~ 한방이 녀석, 다른 아가들을 보고 흥분한 엄마에게 질투를 느꼈나봐요.
홍보부스를 다 둘러보고 강의실로 입장하는 입구에는, 오늘의 행사일정이 적힌 피켓이 세워져 있어서 행사시간 및 강의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1부 - 건강하고 똑똑한 아가를 위한 임신기 영양관리
입장을 하고 시간이 되어서 오늘의 첫번째 강의가 시작이 되었어요. 강의는 메디포스트의 이지연 강사님께서 해주셨어요.
1. 아가를 위한 최고의 선물(건강) 1) 태아프로그래밍 : 모체의 자궁 환경이 태아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2) 태반 · 여성에게만 존재한다 · 일정기간 존재후 사라진다 · 지름 20cm, 두께 2.5cm의 타원형의 모양을 띈다 · 두사람의 세포가 섞여진 기관이다 · 화장품이나 약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3) 태반의 역할 · 모체의 영양분과 산소를 태아에게 전달 · 태아의 노폐물을 이동시킨다 4) 태반의 영향력 · 태반의 발달은 임신기 모체의 영양에 의존 · 정상적인 태반의 발달과 기능유지는 태아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2. 임신기의 영양 1) 식사의 기본원칙 · 한 입의 음식이라도 신중하게 선택한다 · 음식의 양보다 질을 좋게하여 먹는다 · 정제된 곡류는 피하고, 패스트푸드 보다는 한식을 먹는다 2) 임산부의 식사원칙 - "엄마가 굶으면 아기도 굶는다" · 설탕 섭취는 가급적 줄인다 · 신선한 농산물을 선택한다 · 화학조미료 섭취를 피한다 3) 외식메뉴 선정 노하우 · 가급적 다양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한식을 선택 · 패스트푸드와 면요리 섭취를 줄인다 · 고기를 먹을때는 채소를 충분히 섭취 ·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피한다(장트러블 유발) 4) 아기가 똑똑해지는 식생활 · 두뇌 발달을 좌우하는 영양소 단백질 · 뇌를 구성하는 지방 DHA · 기형아를 예방하는 비타민 엽산 · 절대 가볍게 여길수 없는 산소 5) 영양태교 · 엽산 : 임신전부터~임신3개월까지 섭취 음식으로는 충분한 섭취가 어려움 · 철분 : 칼슘과 중복되지 않게 섭취(3시간 정도의 텀을 두는 것이 좋다) · DHA : 아기 두뇌 영양공급 및 모체의 건강에도 기여 모유수유시에도 섭취하는 것이 좋음(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영향) 식물성 오메가3를 선택하여 섭취할 것 · 칼슘 : 음식만으로 충분히 섭취가 어려움 · 비타민D : 임신부의 경우 4,000 IU 섭취까지 안전 6) 영양제 선택 요령 · 한국인에 맞춰 나온 것을 선택 · 영양 성분함량을 꼼꼼하게 따져, 중복되지 않게 섭취 · 개봉 후 빠른 섭취 (3개월 이내 섭취를 권장)
3. 출산후 날씬해지기 · 모유수유를 권장 · 수유기 전용 종합비타민제를 섭취할 것(일부 비타민은 지방분해에 효과적) · 보양식은 열량을 고려하여 섭취 · 물은 하루 2리터 이상을 섭취(물 또한 지방분해에 효과적) ·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 · 자신의 회복정도를 고려하여 활동량을 늘린다 · 섭취에너지보다 소모에너지를 높이도록 노력
1교시 강의 중에 정말 와닿았던 말은, "엄마가 굶으면 아기도 굶는다"라는 말이었어요. 항상 아가를 생각해서 밥도 억지로 먹곤 했었던 한방맘. 이제는 우리 아가에게 가는 질좋은 영양분을 먹기 위해 노력해야 겠어요. 오늘도 이렇게 강의를 들으며, 긍정적으로 변신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약 15분의 쉬는 시간동안 화장실도 가고, 아까 한방이가 꼬물꼬물 반응이 좋았던, 베이비유 스튜디오의 만삭 무료촬영에 응모도 했어요.
제2부 - 아가를 위한 선물, 제대혈
2부는 메디포스트 제대혈 교육팀의 박정희 팀장님께서 제대혈, 그 사이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라는 주제로 강연해 주셨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을 오래 앓다가 방사선 치료후 갑상선 저하증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 한방맘은 아기의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혹시라도 엄마때문에 우리 한방이에게 병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을까하는... 그래서 오늘 제대혈 강의는 한방맘이 아주 관심이 많은 분야입니다. 혹시라도 강의실 에어컨이 쎄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긴팔 가디건을 챙겨들고 지하철을 탔어요. 이제 겨우 22주임에도 불구하고, 걷는건 괜찮은데 오래 서있는건 허리가 너무 아파옵니다.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노약자석에 털썩~하고 앉아 버렸어요. 오늘의 행사장소는 강남구민회관입니다. 한방맘은 16주차에 맨처음 산모교실을 이곳에서 경험해서, 찾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대치역 8번 출구로 나와 하이마트를 끼고 좌회전을 하시면, 왼편에 바로 보여요~*
강남구민회관 2층에 올라가니, 아무도 안 계셨어요. 핫~! 너무 일찍 도착했나봐요~* 그제서야 시계를 확인해보니 12시 55분.
셀트리 산모교실에 같이 당첨되어 나란히 도착한 박선장님과 함께 강의실 안에 들어가서 수다를 떨고 있기로 합니다.
강의실 안에는 행사 PPT가 이미 준비되어 있었고, 강단 왼편에는 오늘의 추첨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박선장님과 둘이서 저 유모차 무늬가 너무 귀엽지 않냐고 수다를 떨고 있던 그때~ 행사 관계자 분께서 지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직접 말을 해주셨어요.
입구로 나가 행사접수를 하고, 나란히 1번과 2번의 경품추첨 번호도 받았습니다. 아참, 셀트리는 도착한 순서데로, 경품추첨권에 자리번호가 명시되어 있었어요. 한칸 건너 한명씩 앉는 방식이었는데, 빈자리에는 가방을 두면 된다고 해주셨어요. 게다가 접수를 하면서는 배고픈 임산부들을 위해 쿠키를 나눠주셨답니다. 어쩜 이리 작은것까지 세심한 배려를~♡
접수후, 접수처 옆으로 나란히 전시되어 있는 홍보부스를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은 파스퇴르, 한국바이오인더스트리(주), 베이비유, 리치플래너에서 참여해주셨어요.
그 중에 베이비유 스튜디오의 앨범을 보면서, "만삭 사진이 여신포스다", "아기가 너무 예쁘다", "이래서 딸인건가?"를 외치고 있을때, 한방이가 뱃속에서 계속 꿈틀꿈틀 반응을 보냈어요. 알았어~ 알았어~ 한방아! 엄마는 아들이고 딸이고 다 필요없고, 너만 있으면 된단다~ 한방이 녀석, 다른 아가들을 보고 흥분한 엄마에게 질투를 느꼈나봐요.
홍보부스를 다 둘러보고 강의실로 입장하는 입구에는, 오늘의 행사일정이 적힌 피켓이 세워져 있어서 행사시간 및 강의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1부 - 건강하고 똑똑한 아가를 위한 임신기 영양관리
입장을 하고 시간이 되어서 오늘의 첫번째 강의가 시작이 되었어요. 강의는 메디포스트의 이지연 강사님께서 해주셨어요.
1. 아가를 위한 최고의 선물(건강) 1) 태아프로그래밍 : 모체의 자궁 환경이 태아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2) 태반 · 여성에게만 존재한다 · 일정기간 존재후 사라진다 · 지름 20cm, 두께 2.5cm의 타원형의 모양을 띈다 · 두사람의 세포가 섞여진 기관이다 · 화장품이나 약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3) 태반의 역할 · 모체의 영양분과 산소를 태아에게 전달 · 태아의 노폐물을 이동시킨다 4) 태반의 영향력 · 태반의 발달은 임신기 모체의 영양에 의존 · 정상적인 태반의 발달과 기능유지는 태아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2. 임신기의 영양 1) 식사의 기본원칙 · 한 입의 음식이라도 신중하게 선택한다 · 음식의 양보다 질을 좋게하여 먹는다 · 정제된 곡류는 피하고, 패스트푸드 보다는 한식을 먹는다 2) 임산부의 식사원칙 - "엄마가 굶으면 아기도 굶는다" · 설탕 섭취는 가급적 줄인다 · 신선한 농산물을 선택한다 · 화학조미료 섭취를 피한다 3) 외식메뉴 선정 노하우 · 가급적 다양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한식을 선택 · 패스트푸드와 면요리 섭취를 줄인다 · 고기를 먹을때는 채소를 충분히 섭취 ·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피한다(장트러블 유발) 4) 아기가 똑똑해지는 식생활 · 두뇌 발달을 좌우하는 영양소 단백질 · 뇌를 구성하는 지방 DHA · 기형아를 예방하는 비타민 엽산 · 절대 가볍게 여길수 없는 산소 5) 영양태교 · 엽산 : 임신전부터~임신3개월까지 섭취 음식으로는 충분한 섭취가 어려움 · 철분 : 칼슘과 중복되지 않게 섭취(3시간 정도의 텀을 두는 것이 좋다) · DHA : 아기 두뇌 영양공급 및 모체의 건강에도 기여 모유수유시에도 섭취하는 것이 좋음(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영향) 식물성 오메가3를 선택하여 섭취할 것 · 칼슘 : 음식만으로 충분히 섭취가 어려움 · 비타민D : 임신부의 경우 4,000 IU 섭취까지 안전 6) 영양제 선택 요령 · 한국인에 맞춰 나온 것을 선택 · 영양 성분함량을 꼼꼼하게 따져, 중복되지 않게 섭취 · 개봉 후 빠른 섭취 (3개월 이내 섭취를 권장)
3. 출산후 날씬해지기 · 모유수유를 권장 · 수유기 전용 종합비타민제를 섭취할 것(일부 비타민은 지방분해에 효과적) · 보양식은 열량을 고려하여 섭취 · 물은 하루 2리터 이상을 섭취(물 또한 지방분해에 효과적) ·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 · 자신의 회복정도를 고려하여 활동량을 늘린다 · 섭취에너지보다 소모에너지를 높이도록 노력
1교시 강의 중에 정말 와닿았던 말은, "엄마가 굶으면 아기도 굶는다"라는 말이었어요. 항상 아가를 생각해서 밥도 억지로 먹곤 했었던 한방맘. 이제는 우리 아가에게 가는 질좋은 영양분을 먹기 위해 노력해야 겠어요. 오늘도 이렇게 강의를 들으며, 긍정적으로 변신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약 15분의 쉬는 시간동안 화장실도 가고, 아까 한방이가 꼬물꼬물 반응이 좋았던, 베이비유 스튜디오의 만삭 무료촬영에 응모도 했어요.
제2부 - 아가를 위한 선물, 제대혈
2부는 메디포스트 제대혈 교육팀의 박정희 팀장님께서 제대혈, 그 사이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라는 주제로 강연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