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15일 산모교실 다녀왔어용^^v
산모교실
작성자
밤○맘
작성일
2010-12-16 11:34
조회
3213
참.. 지금 생각하면 한숨섞인 웃음이 나온답니다.
충남 아산에서 겁없이 출발하여 엄청난 댓가를 치르며 갔으니까요 ㅎㅎ;;
편하게 가겠단 생각에 지하철을 타구 갔는데 4번이나 갈아타야 했습니다.
그것두 지하철이 제때 안와서 밖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구요
그리고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강타한 그날..;;
난감했답니다.
우리 밤알이는 춥다고 콩콩거리구.. 전 배두 고프구 춥구 딱 거지 신세였습니다.
우여극절끝에 도착! 근데 이게 웬일.. 민방위 훈련이라며 건물안으로 들어가 있으라는군요
어딘지도 모르는 장소에서 무작정 아무 건물이나 들어가 또 기다려야 했습니다.
애궁.. 갈수록 태산인거져
진짜진짜 도착!
강의는 이미 시작이 되었구, 살금살금 기어들어가 자릴 잡고 앉았답니다.
강의 내용은 추위에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달려올만한 가치가 있었답니다.
모든 교육의 기본은 바로 부모 자신이라는것..
부모의 모든 말과 행동이 바로 아이 그자체가 된다는것..
공부를 못하는 아이든, 주위가 산만한 아이든, 말을 안듣는 아이든, 예의가 없는 아이든..
그모두가 그아이의 부모라는것..
참 정신이 번쩍들더군요..
언젠가 태교를 공부하면서 엄마가 웃으면 아기두 웃고, 엄마가 울면 아이도
운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초음파상으로도 증명이 됐구요.
아이를 가르치기전 내자신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진정 엄마의 준비가 된건지.. 태어나면 그냥 키우면되겠지라는 무책임한 생각을 이젠 접어야 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이.. 단순히 생각해선 안되겠더라구요.
울아가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고싶어요. 지금부터라도 작은 노력을 하려합니다.
자주웃고, 화내지 않고, 좋은음식 마니먹구, 남편과의 동반태교,
그리고 울아가를 편하게 해주기위한 공부들... 시작하려합니다.ㅎㅎㅎ;;
2부에선 제대혈에 관한 중요성과 앞으로의 향후 발전현황을 들었습니다.
장동건 고소영부부의 기사로 접하게된 얘기였지만, 막상 우리아가에게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은 동떨어진 얘기같아서 크게 와닿진않았습니다만,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품추천시간에는 멀리 왔다는 산모로써의 특권을 주시더군요 ^^;;
작은 앨범과 경품권추천의 영광을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행사가 끝난후 더이상 춥지 않았습니다. 뱃속에는 우리의 사랑스런 아가가 있었고, 마음속에 앞으로의 희망과 기쁨이 가득 찼기 때문에요.
더욱더 울 아가의 존재감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게 해주신 여러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남 아산에서 겁없이 출발하여 엄청난 댓가를 치르며 갔으니까요 ㅎㅎ;;
편하게 가겠단 생각에 지하철을 타구 갔는데 4번이나 갈아타야 했습니다.
그것두 지하철이 제때 안와서 밖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구요
그리고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강타한 그날..;;
난감했답니다.
우리 밤알이는 춥다고 콩콩거리구.. 전 배두 고프구 춥구 딱 거지 신세였습니다.
우여극절끝에 도착! 근데 이게 웬일.. 민방위 훈련이라며 건물안으로 들어가 있으라는군요
어딘지도 모르는 장소에서 무작정 아무 건물이나 들어가 또 기다려야 했습니다.
애궁.. 갈수록 태산인거져
진짜진짜 도착!
강의는 이미 시작이 되었구, 살금살금 기어들어가 자릴 잡고 앉았답니다.
강의 내용은 추위에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달려올만한 가치가 있었답니다.
모든 교육의 기본은 바로 부모 자신이라는것..
부모의 모든 말과 행동이 바로 아이 그자체가 된다는것..
공부를 못하는 아이든, 주위가 산만한 아이든, 말을 안듣는 아이든, 예의가 없는 아이든..
그모두가 그아이의 부모라는것..
참 정신이 번쩍들더군요..
언젠가 태교를 공부하면서 엄마가 웃으면 아기두 웃고, 엄마가 울면 아이도
운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초음파상으로도 증명이 됐구요.
아이를 가르치기전 내자신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진정 엄마의 준비가 된건지.. 태어나면 그냥 키우면되겠지라는 무책임한 생각을 이젠 접어야 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이.. 단순히 생각해선 안되겠더라구요.
울아가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고싶어요. 지금부터라도 작은 노력을 하려합니다.
자주웃고, 화내지 않고, 좋은음식 마니먹구, 남편과의 동반태교,
그리고 울아가를 편하게 해주기위한 공부들... 시작하려합니다.ㅎㅎㅎ;;
2부에선 제대혈에 관한 중요성과 앞으로의 향후 발전현황을 들었습니다.
장동건 고소영부부의 기사로 접하게된 얘기였지만, 막상 우리아가에게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은 동떨어진 얘기같아서 크게 와닿진않았습니다만,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품추천시간에는 멀리 왔다는 산모로써의 특권을 주시더군요 ^^;;
작은 앨범과 경품권추천의 영광을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행사가 끝난후 더이상 춥지 않았습니다. 뱃속에는 우리의 사랑스런 아가가 있었고, 마음속에 앞으로의 희망과 기쁨이 가득 찼기 때문에요.
더욱더 울 아가의 존재감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게 해주신 여러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