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15일 셀트리 완전 감동(사진有) 유모차^^☆★☆★
산모교실
작성자
한○미
작성일
2010-12-18 13:13
조회
4109
셀트리 산모교실^^
일시: 2010년 12월 15일 오후 2시
저도 드디어 참석 했네요^^
사실 집이 인천 인지라 멀고도 먼 길을 갔네요..
그런데 가서 보니 저는 아무것도 아니였어요^^;
여주, 아산.. 정말 먼길 하신분들도 많더라구요~
민방위가 있는 날이라.. 혹시 지각 할까 부랴부랴 출발해서 2시 정각 도착했어요^^
장소는 푹신하고 따뜻하고.. 만족만족 대 만족^^
그리고 후기에서 말로만 듣던 유기농 쿠키^^
저도 받았답니당~ㅎㅎ
완전 맛있어요^^
자 그리고 1부 강의^^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변영신 교수님^^
여기 다른 후기들 보니 칭찬글이 어마어마 하던뎅^^
정말 저 산모교실 10번 넘게 다니면서 제일 괜찮았던 강의 하나 뽑으라면
이 강의를 뽑겠어요^^
진짜 화끈하고, 진심이 담긴 강의였어요^^
행복한 아이를 만드려면 수질개선부터 필요하다.
중요한건 엄마의 스트레스 해소^^
"시월드"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라며 재치 있게 표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 8세 이전 영유아기때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거 유아교육을 전공한 저로서
잘 알고 있었지만..
오랜만에 이런 강의를 들으니 새삼 더 와 닿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에서도 들어나듯.. 아빠의 위치의 중요성도 이야기 하셨어요^^
아빠는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들을 우리 아이들
모방하며 따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새삼 깨닫고 신랑에게 사진까지 보여주며 설명해 주었답니당^^
그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거겠죠??^^
그리고 가장 공감되었던 태몽이야기^^
사실 저도 태몽을 아무도 꾸지 않아서 항상
"우리 아이가 나중에 태몽에 대해서 물으면 뭐라고 대답해 주어야 하나??"
"혹시 안꿨다고 하면 서운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슴에 담아두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변영신 교수님 명쾌한 답을 주시더군요~
본인도 태몽을 꾸지 않았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오로라태몽을 아이에게 들려 주었다고~
참 가슴에 와 닿았어요~
부모는 그런 존재인것 같아요^^
자식을 위해선 가끔은 착한 거짓말도 할수 있는..
멋진 태몽을 만들어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아 왜 난 저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신랑이랑 멋진 태몽이야기 만들어서 우리 아이에게 대단한 암시와 함께
엄마 아빠에게 왔다고 이야기 해줄거에요~
엄마 아빠의 착한 거짓말로 우리 아이가 자신감을 갖는다면 왜 못하겠어요^^;
마지막에 구두까지 벗으시면서 직접 역아 돌리는 법까지 알려주시는 정말 진심되고 성의 있는 강의에
박수가 절로 나오더군요^^
멀지만 정말 오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진심으로 들었어요^^
나중에 출산후에 다른 내용의 강의가 있다면 꼭 찾아서라도 들을거에요~
암튼 명강의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 주어진후 제대혈에 대한 짧은 소개가 있었어요^^
28주에 접어드는 저로서 신랑과 요즘 제대혈을 하느냐 마느냐 엄청 고민하면서
꼭 들어보고 싶었거든요^^
셀트리라 함은 가장 인지도도 높고 지난 베이비페어에서 한번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어서 하게 되다면 꼭 셀트리에서 해야겠구나 싶었거든요~
제대혈의 중요성,, 왜 필요한지 중요한것만 꼼꼼히 이야기 해주셨는데..
짧아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그리고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경품시간~
저 역시 경품에 대한 운이 별로 없어 사실 포기 하고 있었어요^^
좋은 강의 들었단걸로 만족해야지 했거든요^^
첨에 다른 산모교실 몇번 다니면서 넘 기대했더니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저 사진을 찍을 때마 해도 저 유모차가 제것이 될줄은 상상도 못했어여^^
근데 1등 2등 경품 소개를 들으니
"와... 꼭 되면 좋겠다"
싶더라구여ㅜ.ㅜ
3등까지 경품 발표가 이어져도 제 이름은 역시 불려지지가 않고,,
1~2등은 주수 많으신 분들이 추첨을 해주셨어요~
당연히 기대도 않하고 집에 갈 준비를 슬슬 하는뎅....
헉!!!!!!!!!!!!!!!!!!!!!!!!!!!!!!
꺄~~~~~~~~~~~~~~~~
2등으로 제 이름이 발표 되어써요!!*^^*
첨엔 어리둥절해서 손도 못들었는뎅..
핸폰 뒷번호까지 불러주시니 제 번호가 맞더라구요^^
정말 감동감동 대박대박!!
유모차 당첨되는거 정말 로또맞기보다 힘든일인줄 알았는뎅..
제가 그 사람이 될 줄이야^^
다른분들 다 가시고 앞에가서 보내주신다고 집주소 적으라고 하시는뎅..
저 정말 손이 후들후들 떨리더라구요^^
완전 셀트리 경품 좌절감에 빠져있는 저에게 대박경품을 주시다니..
진짜루 감동이에요^^
신랑에게 이야기 했더니..
거짓말하면 뱃속아이가 닮는다며.. 한번에 않믿었어요^^;
암튼 12월 15일 셀트리가서 좋은 강의 대박 경품까지...
저 정말 평생 기념일로 생각하렵니당^^
둘째때도 꼭 셀트리 강의는 들으려고요~
여기저기 얼마나 셀트리 홍보를 했는지 몰라요~
경품도착하면 인증샷과 함께 후기 올리려고 오늘까지 기다렸어요
와~ 어찌나 기다렸던지..ㅎㅎ 오늘 아침 반갑게 도착했네요~
신랑이 쿨쿨 자고 있어서 신랑깨면 조립해서 인증샷 또 올릴께여~
신랑이 아이쿠맨하탄 유모차 폭풍 검색 해보더니..
가격대비 성능이 짱이라며..
저 완전 칭찬해주었어요^^
앗.. 신랑이 조립해줬어요^^
완전 굿~ 진짜 대박선물 감사해여~
너무 예쁘져??
암튼 저에게 셀트리 정말 감동감동 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