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산모교실 후기
산모교실
작성자
B○o
작성일
2009-05-04 09:39
조회
3912
셀트리 산모교실에 추가로 연락이 와서 다녀왔습니다.
오펠리스홀은 교통편이 참으로 애매해서 청담역에서부터 걸어갔습니다.
임신 초기였으면 버스를 탔겠지만 전 막달인 관계로 열심히 운동하자! 며
일부러 걸어갔습니다.
한 이십분 걸어간것 같은데, 다른 산모들도 많이들 걸어 오시더군요.
본인 확인을 하고 샌드위치를 나눠주는데 생각보다 큰 빵봉지에 깜짝 놀랐습니다.
파*바게뜨에서 만든 샌드위치 네조각(!)과 생수를 주셨지요. 나름 요기가 되었습니다.
샌드위치는 기대 안하고 갔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맛있게 먹고서 드디어 강의시간!
첫번째 강의는 임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강의였습니다. 저는 막달이었기때문에
거의다 아는 내용이었지만... 임신 초기 분들에게는 앞으로 내가 어떤 검사를 하게 되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큰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던것 같습니다. 임신 초기에 셀트리
산모교실을 왔더라면....정말 좋았을것 같습니다.
강사님이 시간 모자란다고 중간에 자르셨는데, 뒷부분도 무척 궁금했거든요.
두번째 강의는...제대혈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국내 최대의 제대혈 업체에서 주최하는 산모교실이고,
어찌보면 가장 빛났어야 할 순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고,
저도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만, 강의 내내...드는 생각은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라기 보다는 셀트리 신입사원 교육(?) 이라고 해야하나요..
너무 전문적인 용어를 많이 쓰신데다가.. 집중 안되는 파워포인트의 편집 방식하며...
그래도 나름 열심히 들으려고 애쓰는데...아니나 다를까... 뒷쪽에 있던...몇몇 맘들이
계속 떠드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째려봤는데...눈치 못채더군요...
이럴때 강의하시는 분이 살짝 주의 환기 시켜주시면서
강의중 정숙해 달라고 말씀해 주셨으면...하고 간절히 바랬지만...
강의하시는 분께서는 여전히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시며 잘 이해안가는 강의를..계속
하시더군요~
좀더 친숙하게 제대혈을 소개해 주셨으면 했습니다.
암튼 주된 내용은 제대혈이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서 지금보다 더욱더 많은곳에 사용될 것이니 많이들 관심 가져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쉬는시간. 또 출출할 엄마들을 위해서 쿠키를 간식으로 준비해 놓는 센스.
감사했습니다. 저녁을 못챙겨먹고 가서 배고플까봐 걱정했는데, 샌드위치+쿠키에
기분이 엄청 좋아졌어요~
마지막 강의는 모유수유에 관한 강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산모교실에서 가장 유익했던 강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단 강사께서 경험이 많으신듯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엄마들이 집중 잘하고 즐거워 하는지 잘 알고 계시더군요.
여태까지 필기를 하지 않고 버텼던 저도 이분 강의 하실때는 펜 꺼내들고
열심히 필기했습니다. 유방 마사지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보여주셨구요, 젓몸살 났을때
대처 방법도 아주 자세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시원하고 유익했습니다.
그리고선 행운의 시간~ 물론 경품운은 전혀 없었습니다. 제 앞번호 뒷번호만 불러 주시
더군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갈때 묵직한 쇼핑백 두개씩 들려 주셔서 와우~
물론 그 무게의 대부분은 생수2병때문이긴 하였으나...
그래도 정성들여 준비한 기본 사은품에 기분 좋았습니다.
아직 짱구배게 안샀었는데 그게 들어있어서 더 좋았어요^^
이번 산모교실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시간대를 저녁으로 돌려서 평소 산모교실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장맘들을 위해서 기회를 열어 주셨던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강의 수준도 높고 무척 현실적인 내용들로 꾸며져 있었던 점도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산모교실을 열어주신 셀트리 관계자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펠리스홀은 교통편이 참으로 애매해서 청담역에서부터 걸어갔습니다.
임신 초기였으면 버스를 탔겠지만 전 막달인 관계로 열심히 운동하자! 며
일부러 걸어갔습니다.
한 이십분 걸어간것 같은데, 다른 산모들도 많이들 걸어 오시더군요.
본인 확인을 하고 샌드위치를 나눠주는데 생각보다 큰 빵봉지에 깜짝 놀랐습니다.
파*바게뜨에서 만든 샌드위치 네조각(!)과 생수를 주셨지요. 나름 요기가 되었습니다.
샌드위치는 기대 안하고 갔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맛있게 먹고서 드디어 강의시간!
첫번째 강의는 임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강의였습니다. 저는 막달이었기때문에
거의다 아는 내용이었지만... 임신 초기 분들에게는 앞으로 내가 어떤 검사를 하게 되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큰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던것 같습니다. 임신 초기에 셀트리
산모교실을 왔더라면....정말 좋았을것 같습니다.
강사님이 시간 모자란다고 중간에 자르셨는데, 뒷부분도 무척 궁금했거든요.
두번째 강의는...제대혈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국내 최대의 제대혈 업체에서 주최하는 산모교실이고,
어찌보면 가장 빛났어야 할 순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고,
저도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만, 강의 내내...드는 생각은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라기 보다는 셀트리 신입사원 교육(?) 이라고 해야하나요..
너무 전문적인 용어를 많이 쓰신데다가.. 집중 안되는 파워포인트의 편집 방식하며...
그래도 나름 열심히 들으려고 애쓰는데...아니나 다를까... 뒷쪽에 있던...몇몇 맘들이
계속 떠드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째려봤는데...눈치 못채더군요...
이럴때 강의하시는 분이 살짝 주의 환기 시켜주시면서
강의중 정숙해 달라고 말씀해 주셨으면...하고 간절히 바랬지만...
강의하시는 분께서는 여전히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시며 잘 이해안가는 강의를..계속
하시더군요~
좀더 친숙하게 제대혈을 소개해 주셨으면 했습니다.
암튼 주된 내용은 제대혈이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서 지금보다 더욱더 많은곳에 사용될 것이니 많이들 관심 가져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쉬는시간. 또 출출할 엄마들을 위해서 쿠키를 간식으로 준비해 놓는 센스.
감사했습니다. 저녁을 못챙겨먹고 가서 배고플까봐 걱정했는데, 샌드위치+쿠키에
기분이 엄청 좋아졌어요~
마지막 강의는 모유수유에 관한 강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산모교실에서 가장 유익했던 강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단 강사께서 경험이 많으신듯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엄마들이 집중 잘하고 즐거워 하는지 잘 알고 계시더군요.
여태까지 필기를 하지 않고 버텼던 저도 이분 강의 하실때는 펜 꺼내들고
열심히 필기했습니다. 유방 마사지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보여주셨구요, 젓몸살 났을때
대처 방법도 아주 자세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시원하고 유익했습니다.
그리고선 행운의 시간~ 물론 경품운은 전혀 없었습니다. 제 앞번호 뒷번호만 불러 주시
더군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갈때 묵직한 쇼핑백 두개씩 들려 주셔서 와우~
물론 그 무게의 대부분은 생수2병때문이긴 하였으나...
그래도 정성들여 준비한 기본 사은품에 기분 좋았습니다.
아직 짱구배게 안샀었는데 그게 들어있어서 더 좋았어요^^
이번 산모교실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시간대를 저녁으로 돌려서 평소 산모교실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장맘들을 위해서 기회를 열어 주셨던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강의 수준도 높고 무척 현실적인 내용들로 꾸며져 있었던 점도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산모교실을 열어주신 셀트리 관계자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