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 득녀, “딸 제대혈 메디포스트에 보관”

제대혈, 줄기세포 풍부한 탯줄혈액으로 난치병 치료에 사용

개그맨 김준현

개그맨 김준현 씨가 득녀와 함께 자녀의 제대혈(탯줄혈액)을 보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준현 씨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으며, 이에 앞서 메디포스트 셀트리 제대혈은행에 제대혈 보관을 의뢰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을 말하는 것으로, 출산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 등 난치병에 걸렸을 때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김준현 씨가 가입한 제대혈 보관 프로그램은 평생형인 ‘셀트리 노블레스’이다. 평생형은 최근 들어 제대혈을 장기 보관하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김준현 씨 외에도 정준하, 남희석, 이성미, 윤형빈∙정경미 부부, 오지헌, 강성범 등 많은 인기 개그맨들이 메디포스트에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