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12월 15일 강남구민회관 산모교실 다녀온 후
산모교실
작성자
부○글
작성일
2010-12-16 01:06
조회
3121
안녕하세요
임신 18주 만에 첨으로 산모교실 다녀온 후기입니다
워킹맘이라 시간 맞추기가 어려운데 오라고 불러주신 셀트리 감사해요^^
신랑이 제가 넘어지는 꿈을 꿨다면서
돌아다니는 걸 워낙 싫어해서 비밀로 하고 다녀왔어요
미리 다른 분들 후기 읽어보고 저는 꼭 미리 도착해야지 했는데
겨우 5분전에 맞춰갔습니다
강의에 큰 기대 안하고, 경품되면 무대로 나가기 편한 곳에 앉아야지 했는데^^;;
변영신 교수님 강의가 참 재밌어서
중앙에 앉아서 고개 돌리지 않고 편히 들을걸.. 후회했어요
강의내용 적을 생각없었는데 잊을까봐 얼른 메모하길 잘했어요
후기 쓰려고 보니 그새 까먹은 내용이 있었네요
부부간 상호 존대말이 여성의 자존감과 동시에
출가한 자녀들의 부모님에 대한 존중감을 높여준다는 말씀
씩씩한 동건이, 예쁜 혜교, 다정한 남편 등 말이 씨가 될 수식어를 이름앞에 붙여주자는 말씀
또 별건 아닌 듯 하지만 아가방에 모빌 달아주느니 보다는 문에 예쁜 소리나는 종을 달아주면
정서뿐만 아니라 움직이니까 소리가 나는구나 하면서 생각키우는데 도움될 수 있다는 말씀
마지막으로 태몽을 꾸지 않았던 저로서는
오로라를 타고 온 봉황이나, 황금나무에 황금 열매와 같은 태몽을 만들어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조언이, 인상깊으면서도 어떻게 하지...
살짝 고민되게 만드는..^^;;
원래 예정된 40분을 훌쩍 넘긴 강의 시간에도 웃으며 공감하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휴식시간 후 진행된 제대혈 강의는 시간상 속전속결이라,
저는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초과되도록 강행했다면 상업성에 대한 거부감이 들었을것 같거든요
제대혈에 대해 이름만 들어보고 전혀 몰랐지만
신랑과 의논해보는 계기가 됐어요
가입한다면 셀트리를 이용할게요^^
아래는 경품 추첨 시간에 찍은 무대모습이예요
아직 제 스마트폰에 적응이 덜 된 상태라 사진이 더 없어서 죄송하네요
무대위에 유모차와 카시트 등이 보이는군요
뭐 하나 당첨된건 없는 저는,
간만에 가슴떨림만 실컷 경험했습니다

집에 와서 안내책자들과 아가잡지 빼고 기본 사은품들 찍어봤어요
![1292409993974[0].jpg](http://www.celltree.co.kr/data/old/review/maternity-class/1292409993974%5B0%5D.jpg)
손수건들, 물티슈, 영화관람권, 젖병, 아가양말, 유기농 커피, 아기초점책 등이에요
입장할 때 나눠주신 유기농 쿠키는 휴식시간에 달게 먹었습니다
찬바람 맞고 먼길 달려갔더니 아주 귀한 간식이 되었어요^^
또 생수 주신것도, 임신 후 갈증때문에 물 늘 물이 아쉬운 터라 잘 마셨구요
참여하신 예비맘들 중에 남편이 태교책을 25권 이상 읽어주셨다는 분도 계시던데
오늘 강의에 관련해서 한동안 신랑 교육 좀 시키려구요
이상 첫 산모교실 후기였어요
임신 18주 만에 첨으로 산모교실 다녀온 후기입니다
워킹맘이라 시간 맞추기가 어려운데 오라고 불러주신 셀트리 감사해요^^
신랑이 제가 넘어지는 꿈을 꿨다면서
돌아다니는 걸 워낙 싫어해서 비밀로 하고 다녀왔어요
미리 다른 분들 후기 읽어보고 저는 꼭 미리 도착해야지 했는데
겨우 5분전에 맞춰갔습니다
강의에 큰 기대 안하고, 경품되면 무대로 나가기 편한 곳에 앉아야지 했는데^^;;
변영신 교수님 강의가 참 재밌어서
중앙에 앉아서 고개 돌리지 않고 편히 들을걸.. 후회했어요
강의내용 적을 생각없었는데 잊을까봐 얼른 메모하길 잘했어요
후기 쓰려고 보니 그새 까먹은 내용이 있었네요
부부간 상호 존대말이 여성의 자존감과 동시에
출가한 자녀들의 부모님에 대한 존중감을 높여준다는 말씀
씩씩한 동건이, 예쁜 혜교, 다정한 남편 등 말이 씨가 될 수식어를 이름앞에 붙여주자는 말씀
또 별건 아닌 듯 하지만 아가방에 모빌 달아주느니 보다는 문에 예쁜 소리나는 종을 달아주면
정서뿐만 아니라 움직이니까 소리가 나는구나 하면서 생각키우는데 도움될 수 있다는 말씀
마지막으로 태몽을 꾸지 않았던 저로서는
오로라를 타고 온 봉황이나, 황금나무에 황금 열매와 같은 태몽을 만들어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조언이, 인상깊으면서도 어떻게 하지...
살짝 고민되게 만드는..^^;;
원래 예정된 40분을 훌쩍 넘긴 강의 시간에도 웃으며 공감하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휴식시간 후 진행된 제대혈 강의는 시간상 속전속결이라,
저는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초과되도록 강행했다면 상업성에 대한 거부감이 들었을것 같거든요
제대혈에 대해 이름만 들어보고 전혀 몰랐지만
신랑과 의논해보는 계기가 됐어요
가입한다면 셀트리를 이용할게요^^
아래는 경품 추첨 시간에 찍은 무대모습이예요
아직 제 스마트폰에 적응이 덜 된 상태라 사진이 더 없어서 죄송하네요
무대위에 유모차와 카시트 등이 보이는군요
뭐 하나 당첨된건 없는 저는,
간만에 가슴떨림만 실컷 경험했습니다

집에 와서 안내책자들과 아가잡지 빼고 기본 사은품들 찍어봤어요
![1292409993974[0].jpg](http://www.celltree.co.kr/data/old/review/maternity-class/1292409993974%5B0%5D.jpg)
손수건들, 물티슈, 영화관람권, 젖병, 아가양말, 유기농 커피, 아기초점책 등이에요
입장할 때 나눠주신 유기농 쿠키는 휴식시간에 달게 먹었습니다
찬바람 맞고 먼길 달려갔더니 아주 귀한 간식이 되었어요^^
또 생수 주신것도, 임신 후 갈증때문에 물 늘 물이 아쉬운 터라 잘 마셨구요
참여하신 예비맘들 중에 남편이 태교책을 25권 이상 읽어주셨다는 분도 계시던데
오늘 강의에 관련해서 한동안 신랑 교육 좀 시키려구요
이상 첫 산모교실 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