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명쾌한 강의가 좋았던 산모교실(사진 첨부해요^^)
산모교실
작성자
두○.
작성일
2010-12-16 06:54
조회
3277
와~정말 추웠습니다ㅜㅜ
체감온도 20도를 경험하며 지하철에서 내려 멀지 않는 거리에 강남구민회관이 자리잡고 있었지만 만삭인지라 뛰지도 못하고 날씨를 느끼며 걸었죠 ~~
덕분에 좀 늦어서 죄송스럽더라구요 ;;
입구에 들어서니 신분증 확인과 함께 출석체크를 하셨고 바로 옆에서 쿠키와 생수를 챙겨 주셨어요^^
강당에 들어서서 자리를 잡고 이미 시작된 강의를 청강하게 되었답니다.
1부강의가 진행 되고 있었답니다
변영민 교수님~솔직히 뭐하시는 분인지도 모르고 앉아있다가 앉자마자 5분도 안되서 강의에 빠져 계속 웃을 수 밖에 없었네요ㅋ
어쩜 저렇게 작은 체구에서 저런 강단과 자신감, 유머와 위트까지 발휘하실 수 있으실까~~
두 자녀의 태몽도 뻥이라는 말에 대박 이었네요 ㅋㅋ
실의에 빠져있는 딸에게 촛불키고(웃어버릴까봐) 은하수 위를 나는 봉황이었다고 말해주며 용기를 북돋았다는 말에 ㅋ
아~ 태몽도 화려하게 장식해서 뻥이긴 하지만 자식을 격려하는 큰 힘이 될 수 있구나ㅋ
독사 약하니까 황금독사 하라고 말하시는 교수님의 유쾌한 강의에 푹 빠져 시간가는줄 몰랐답니다.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서 기준은 부모가 생각하기 나름인데 남들 따라가기 위해 부산하고 불안해 하는 주변 지인들을 보며 좀 더 여유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혼해서 아이 낳는일만이 큰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 집에 가훈이 있느냐는 말에 "아차~" 싶었네요..
한 가정을 꾸린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가훈만들 생각도 없었나 싶어서...
교수님께서 오늘저녁에 신랑이랑 해야할일을 일러주셔서 열심히 메모해놨어요~
아직 가훈은 정하지 못했지만 빠른시일내에 만들어 액자 걸어 놔야겠어요 ㅋㅋ
아이에게 셀프 브랜드를 만들어 주라는 말도 많이 와닿았네요^^
산모교실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이렇게 청중을 리드하는 강사분은 처음이었네요~워낙 격식 차리시고 긴장하신 탓에 파워포인트 넘겨가며 부연설명하시거나, 청중 반응 살피시며 억지로 이끌어 내시려는 강의가 일반적이었는데.. 오늘 강의는 시키지 않아도 고개가 끄덕거려지고 폭소를 터트리고 ㅋ
암튼 신선하고 명쾌한 강의였답니다.
강의 시간이 지체되긴했지만 하나도힘들거나 아깝지 않았답니다^^
중간 쉬는 시간 주셔서 강당밖 부스에 나갔더니 설문지 작성하면 사은품을 주셔서 여기저기 작성하고 사은품으로 영화할인티켓이랑 손수건, 물티슈, 잡지책도 받았답니다.
2부강의는 정말이지 너무 간단하고 빠른속도로 진행되었어요 ㅋ
제대혈 사례에 대해 강의해 주셨는데 그 짧지만 간결한 맨트들에 전혀 관심없던 저에게 제대혈에 대해 귀와 눈을 열어 주더군요..
강의가 어찌나 빠른지 사진찍으려고 보니 파워포인트 슬라이드가 끝나있네요 ㅋ
마지막 경품시간~
진행자분께서 공정한 추첨을 위해 가장 멀리서 오신 산모님3분을 모시고 기념품으 드린후 추첨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간단하게 경품 추첨이 이뤄졌던것 같아요~
마지막 유모차 카시트 추첨은 예정일이 가장 적게 남은 산모님을 불렀는데 39주인 저와 다른 한분(둘다 다음주가 예정일)이 강당에 올라가 쿠키세트를 받고 추첨을 하게 해주셨네요 ㅋ
뻘쭘하긴 했지만 공정성을 추구하기 위한 관계자분의 노력에 나쁘진 않았던것 같아요^^
덕분에 쿠키를3개나 더 받아와서 신랑 먹였더니 좋아하네요 ㅋㅋ
뭐~ 경품 당첨은 없었지만 나갈때 종이백에 사은품을 챙겨주셔서 섭섭하진 않았답니다~
ㅎ솔직히 참석전에 후기를 읽고간 터라 짱구베개 색상을 잘 골라 와야지 싶었는데 중요한 짱구베개가 없어서 ㅜㅜ 쫌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자잘한 샘플이 아닌 아기 초점책이랑 젖병이랑 아가 양말이 있어서 좋았네요~
셀트리 산모교실 또참석하고 싶지만 이제 아기를 낳아야할때가 되었으니 멀리 모니터에서나마 응원해 드릴께요~
좋은정보 많이 주시구요~ 제대혈 사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둘째때는 제대혈 신청을 해볼까 말까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ㅋ
체감온도 20도를 경험하며 지하철에서 내려 멀지 않는 거리에 강남구민회관이 자리잡고 있었지만 만삭인지라 뛰지도 못하고 날씨를 느끼며 걸었죠 ~~
덕분에 좀 늦어서 죄송스럽더라구요 ;;
입구에 들어서니 신분증 확인과 함께 출석체크를 하셨고 바로 옆에서 쿠키와 생수를 챙겨 주셨어요^^
강당에 들어서서 자리를 잡고 이미 시작된 강의를 청강하게 되었답니다.
1부강의가 진행 되고 있었답니다
변영민 교수님~솔직히 뭐하시는 분인지도 모르고 앉아있다가 앉자마자 5분도 안되서 강의에 빠져 계속 웃을 수 밖에 없었네요ㅋ
어쩜 저렇게 작은 체구에서 저런 강단과 자신감, 유머와 위트까지 발휘하실 수 있으실까~~
두 자녀의 태몽도 뻥이라는 말에 대박 이었네요 ㅋㅋ
실의에 빠져있는 딸에게 촛불키고(웃어버릴까봐) 은하수 위를 나는 봉황이었다고 말해주며 용기를 북돋았다는 말에 ㅋ
아~ 태몽도 화려하게 장식해서 뻥이긴 하지만 자식을 격려하는 큰 힘이 될 수 있구나ㅋ
독사 약하니까 황금독사 하라고 말하시는 교수님의 유쾌한 강의에 푹 빠져 시간가는줄 몰랐답니다.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서 기준은 부모가 생각하기 나름인데 남들 따라가기 위해 부산하고 불안해 하는 주변 지인들을 보며 좀 더 여유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혼해서 아이 낳는일만이 큰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 집에 가훈이 있느냐는 말에 "아차~" 싶었네요..
한 가정을 꾸린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가훈만들 생각도 없었나 싶어서...
교수님께서 오늘저녁에 신랑이랑 해야할일을 일러주셔서 열심히 메모해놨어요~
아직 가훈은 정하지 못했지만 빠른시일내에 만들어 액자 걸어 놔야겠어요 ㅋㅋ
아이에게 셀프 브랜드를 만들어 주라는 말도 많이 와닿았네요^^
산모교실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이렇게 청중을 리드하는 강사분은 처음이었네요~워낙 격식 차리시고 긴장하신 탓에 파워포인트 넘겨가며 부연설명하시거나, 청중 반응 살피시며 억지로 이끌어 내시려는 강의가 일반적이었는데.. 오늘 강의는 시키지 않아도 고개가 끄덕거려지고 폭소를 터트리고 ㅋ
암튼 신선하고 명쾌한 강의였답니다.
강의 시간이 지체되긴했지만 하나도힘들거나 아깝지 않았답니다^^
중간 쉬는 시간 주셔서 강당밖 부스에 나갔더니 설문지 작성하면 사은품을 주셔서 여기저기 작성하고 사은품으로 영화할인티켓이랑 손수건, 물티슈, 잡지책도 받았답니다.
2부강의는 정말이지 너무 간단하고 빠른속도로 진행되었어요 ㅋ
제대혈 사례에 대해 강의해 주셨는데 그 짧지만 간결한 맨트들에 전혀 관심없던 저에게 제대혈에 대해 귀와 눈을 열어 주더군요..
강의가 어찌나 빠른지 사진찍으려고 보니 파워포인트 슬라이드가 끝나있네요 ㅋ
마지막 경품시간~
진행자분께서 공정한 추첨을 위해 가장 멀리서 오신 산모님3분을 모시고 기념품으 드린후 추첨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간단하게 경품 추첨이 이뤄졌던것 같아요~
마지막 유모차 카시트 추첨은 예정일이 가장 적게 남은 산모님을 불렀는데 39주인 저와 다른 한분(둘다 다음주가 예정일)이 강당에 올라가 쿠키세트를 받고 추첨을 하게 해주셨네요 ㅋ
뻘쭘하긴 했지만 공정성을 추구하기 위한 관계자분의 노력에 나쁘진 않았던것 같아요^^
덕분에 쿠키를3개나 더 받아와서 신랑 먹였더니 좋아하네요 ㅋㅋ
뭐~ 경품 당첨은 없었지만 나갈때 종이백에 사은품을 챙겨주셔서 섭섭하진 않았답니다~
ㅎ솔직히 참석전에 후기를 읽고간 터라 짱구베개 색상을 잘 골라 와야지 싶었는데 중요한 짱구베개가 없어서 ㅜㅜ 쫌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자잘한 샘플이 아닌 아기 초점책이랑 젖병이랑 아가 양말이 있어서 좋았네요~
셀트리 산모교실 또참석하고 싶지만 이제 아기를 낳아야할때가 되었으니 멀리 모니터에서나마 응원해 드릴께요~
좋은정보 많이 주시구요~ 제대혈 사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둘째때는 제대혈 신청을 해볼까 말까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