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제37회 셀트리 산모교실 후기(3월23일)
산모교실
작성자
울○이
작성일
2011-03-24 18:40
조회
7252
3월의 막바지인데도 어제 어찌나 추운지..... ㅜ.ㅜ 물론 임산부는 보통사람마다 추위도 더 많이 타고, 더위도 더 많이 탄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어제 정말 추웠습니다.
그래도 셀트리 산모교실을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대치동으로 갔습니다. 지하철에서 나와 강남구민회관 가는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2시에 강의 시작인데 1시20분도 안되어서 도착했더니 조금은 한산하더라구요~~ ^^;
여유있게 출석체크하고, 물과 쿠키를 받고, 협찬회사들의 경품 응모 및 한번 둘러보고 자리를 잡아 앉았습니다. 아점을 11시에 먹어서 그런지 벌써 허기가 지는듯해서 받은 간식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먹었습니다. 배가고픈건지 유기농이라서 그런건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간식을 후다닥 헤치우고 협찬사들의 팜플렛등을 보는동안 어느덧 2시가 되어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조금 늦는 산모들이 있어 정확히 2시5분에 강의가 시작됐지요~
제1부 : 행복한 출산을 위한 준비
많은 글이나 설명보다 사진을 많이 보여주셔서 더 이해하기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임신 증상을 시작으로.... 아기의 주수별 초음파 사진... 주수별 검사 종류등 평소에 알고 있던거나 겉치레 식으로만 알던 정보들을 정확히 알게되었습니다.
◆ 임신 중 병원에 반드시 가야 하는 증상
- 잦은 배뭉침 (간격이 규칙적, 10분 이내) --> 배뭉침은 하루 3~4번이 적당.
- 질출혈
- 물같이 흐르는 분비물
- 급작스런 복통
- 태동의 감소
- 평소 증상의 급격한 악화
◆ 여러가지 분만법
- 가족분만 : 독립된 공간, 심리적 안정, 투명한 출산과 출산과정을 통한 신뢰감 형성
--> 불필요한 제왕절개수술 감소
- 무통분만 : 척추 부위의 마취를 통해 산모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진통을 경감시켜주는것.
- 르봐이예분만 , 그네분만, 수중분만 등이 있다. 강의 가 끝난 후 "질문과 답변" 시간에 미리 산모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해 미리 준비하시고 알려주신 센스있는 강사님.... ^^; 모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 정리합니다. ◆ 내진은 꼭 해야 하나요?
자궁이 얼마나 열렸는지...
아기 머리가 얼마나 내려왔는지...
골반이 특별히 좁지는 않는지...
탯줄이 탈출하거나 양막이 터진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해야 합니다.
◆회음절개는 꼭 해야 하나요?
◆ 유도분만은 무엇인가요?
- 진통이 자발적으로 시작되지 않는 경우 약물 등을 사용하여 진통을 유발하는것.
- 유도분만 적응증(임신의 지속 << 분만)
--> 분만예정일을 1주 정도 지났을때
--> 자궁내 성장 지연
--> 양수과소증
--> 임신중독증 등
- 진통 중 자궁 수축이 적절하게 오지 않을 때
◆ 제왕절개술은 언제 하나요?
- 예정된 제왕절개술 : 제왕절개술 기왕력,역아,전치태반,자궁근종 수술력
- 응급제왕절개술
--> 비정상적 분만 진행(진행이 안될 때)
--> 태아곤란증(아기가 힘들어 할 때)
--> 탯줄이 먼저 자궁경부로 빠져 나올 때
--> 조기 태반 박리 의심시
--> 자궁파열 의심시
◆ 임신인줄 모르고 감기약을 먹었어요.
- 임신 시 약물복용의 일반 원칙 : 필요할때, 약제의 등급
- 위험한 시기 : 임신 초반부 , 중요장기의 발생 시기
- All or none 현상
: 예,1월1일 생리(1월중순 임신 됐을시) 2월1일전까지 복용한 약은 태아에 영향이 없음
- 기형의 일반적인 빈도(1~3%) vs 약물복용이 미치는 부분
- 일반적인 감기약, 페니실린 계통의 항생제는 기형과 무관.
- 그러나 심한 감기 증상시 의사의 처방 받고 적절한 감기약 복용 필요.
◆ 임신 중인데 커피를 마셔도 되나요?
- 임신 초기 : 유산의 빈도 증가(하루 3~4잔 이상 마시는 경우)
- 임신 중기 : 태반으로 가는 혈류량 감소
- 녹차,콜라 : 카페인 함유
◆ 임신전에 술,담배를 많이 했는데 태아에게 영향이 없을지 두려워요.
- 술 : 태아알코올 증후군
- 담배 : 조산, 저 체중아
- 임신전의 복용은 무관함.
◆ 임신중에 파마나 염색을 해도 되나요?
- 아직 문헌상으로 밝혀진 바가 없음.
- 임신 초기는 피하는 것이 좋음.
- 염색약 : 드문 혈액 질환 유발 가능성
◆ 임신 중 철분약은 언제부터 복용하나요?
- 임신 16주 이후(30mg 이상의 약물을 선택)
- 철분제 복용시 우유와 같이 마시면 않좋다.
- 부작용 : 변비,변 색깔의 변화
- 출산후의 복용 : 2~3개월
◆ 임신 중 비행기 여행을 해도 될까요?
-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음
-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35주 이후에는 여행 불가)
- 수분 섭취, 자세, 하지운동
- 창가보다는 복도쪽 자리에 앉는다.
- 비행기로 6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 이번 연휴에 땅끝마을까지 여행을 계획중인데 자동차를 오래 타도 될까요?
- 자동차 여행인 경우는 한시간 반마다 운동
- 안전벨트의 착용 요령
- 하지 혈액 순환 장애
◆ 임신 중 운동을 해야하나요?
- 운동은 자기에게 맞는 만큼만...(걷기,요가,수영 등등)
- 처음 시작시 강도를 약하게 시작한다.
◆ 임신 중 운동을 얼마나 해야하나요?
- 평소에 하던 운동이 있으면 계속하라.
- 피로를 느끼지 않을 정도가 좋다.
- 일주일에 3번 정도 하자.
- 가벼운 산책,걷기가 가장 좋다.
- 이럴땐 피하자 : 임신중독증,쌍둥이 임신, 심장질환,태아과소증,양수과소증
◆ 임신 중에 체중은 얼마나 늘어야 하나요?
- 임신 전 비만 : 7kg
- 임신 전 과체중 : 7 ~ 11.6kg
- 임신 전 정상체중 : 11.5 ~ 16kg
- 임신 전 저체중 : 12.5 ~ 18kg
- 쌍둥이 : 16 ~ 20kg 초기 3개월 : 1.5kg
이후 : 1.5kg / month
입덧으로 체중이 준 경우 : 1.5 ~ 2kg
◆ 저는 임신 23주된 임신부인데요, 유두가 함몰되어 있는데 그냥 놔두어도 괜찮은가요?
아니면 지금부터 관리를 해야 하나요?
- 임신 중 과도한 유방마사지 : 조기 자궁수축을 유발
- 출산 후 함몰 유두용 기구 사용
- 대부분 수유 가능
◆ 임신 32주인데 배가 자꾸 뭉쳐요
- 가진통
- 조산의 빈도 : 5%
- 의미 있는 자궁 수축(1시간에 6번 이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신속히 병원에 방문해야 함.
- 수분섭취의 증가, 누워있는 자세
◆ 저는 임신 36주입니다. 어제부터 배에서 아기의 심장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아기의 심장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나요?
- 정상태아의 심박동수 : 120 ~ 160회/분
- 커진 자궁에 의해서 눌리는 산모 본인의 대동맥의 맥박인 경우가 대부분임
- 아기의 딸꾹질
◆ 자연 분만을 할 수 있는지는 언제 알 수 있나요?
- 골반크기, 내진, 태아의 체중
- 초산모가 진통을 하다가 응급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는?
--> 진행을 하지 않는 경우
--> 의미 있는 태아 심박동 수의 이상
--> 빈도 : 12~15%
◆ 우리 아기는 언제 나오나요?
- 의사도 몰라, 시엄마도 몰라, 아기가 나오고 싶을때 나온다. 여기까지가 1부 강의 였습니다 훈남(?) 강사님의 재치,유쾌,발랄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초보 예비맘으로써 분만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없지 않아 있지만,그래도 출산에 대한 정보들을 알게 되어, 출산 임박시 당황하지않고 어느정도는 대처할수 있을꺼란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질문 & 답변 시간은 정말 평소에 궁금해 하던 것들을 콕콕 찝어서 알려주셔서 더 고마웠습니다. 20분간의 휴식시간이 끝나고 제2부에서는 제대혈에 관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제2부 : 제대혈 임신 전까지 아니 임신3개월까지도 제대혈이라는것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TV나 인터넷에서 제대혈이 나와도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었습니다. 후로 임산부 관련 블로그를 접하게 되면서 제대혈이 뭐라는걸 대충 알았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저 남의 애기이거니 하고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오늘 강의를 듣게 되면서 제대혈 뭐라는것도 정확히 알게되고대, 제대혈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대혈이 무엇인지, 제대혈의 채취방법,제대혈 이식으로 치료 가능한 질병이라든지 각종 정보를 알려주셨는데 시간이 빠듯해서 그랬는지 빨리빨리 설명하고 넘어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소중한 울이 아기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울신랑님과도 한번 애기를 해봐야겠습니다. ^^; 셀트리 산모교실 후기를 볼때마다 명품산모교실이라는 말이 조금 과장이 아닐까라도 생각을 했었지만 어제 참석해서 강의를 들어보니 왜 다들 그런말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구요~ 다른 산모님들께서도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참석해서 좋은 강의,품격있는 강의 들으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경품추첨시간... 카시트가 정말 탐이 났었는뎅... 전 왜이리 운이 없는건지... 그래도 푸짐하게 주신 사은품 받고 만족하렵니다. 짱구배게 넘 귀여워욤~~
그리고 조금 아쉬웠던건 날씨도 추웠지만 강당도 조금 추웠습니다.
이상 셀트리 산모교실 후기였습니다.
그래도 셀트리 산모교실을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대치동으로 갔습니다. 지하철에서 나와 강남구민회관 가는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2시에 강의 시작인데 1시20분도 안되어서 도착했더니 조금은 한산하더라구요~~ ^^;
여유있게 출석체크하고, 물과 쿠키를 받고, 협찬회사들의 경품 응모 및 한번 둘러보고 자리를 잡아 앉았습니다. 아점을 11시에 먹어서 그런지 벌써 허기가 지는듯해서 받은 간식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먹었습니다. 배가고픈건지 유기농이라서 그런건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간식을 후다닥 헤치우고 협찬사들의 팜플렛등을 보는동안 어느덧 2시가 되어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조금 늦는 산모들이 있어 정확히 2시5분에 강의가 시작됐지요~
제1부 : 행복한 출산을 위한 준비
많은 글이나 설명보다 사진을 많이 보여주셔서 더 이해하기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임신 증상을 시작으로.... 아기의 주수별 초음파 사진... 주수별 검사 종류등 평소에 알고 있던거나 겉치레 식으로만 알던 정보들을 정확히 알게되었습니다.
◆ 임신 중 병원에 반드시 가야 하는 증상
- 잦은 배뭉침 (간격이 규칙적, 10분 이내) --> 배뭉침은 하루 3~4번이 적당.
- 질출혈
- 물같이 흐르는 분비물
- 급작스런 복통
- 태동의 감소
- 평소 증상의 급격한 악화
◆ 여러가지 분만법
- 가족분만 : 독립된 공간, 심리적 안정, 투명한 출산과 출산과정을 통한 신뢰감 형성
--> 불필요한 제왕절개수술 감소
- 무통분만 : 척추 부위의 마취를 통해 산모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진통을 경감시켜주는것.
- 르봐이예분만 , 그네분만, 수중분만 등이 있다. 강의 가 끝난 후 "질문과 답변" 시간에 미리 산모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해 미리 준비하시고 알려주신 센스있는 강사님.... ^^; 모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 정리합니다. ◆ 내진은 꼭 해야 하나요?
자궁이 얼마나 열렸는지...
아기 머리가 얼마나 내려왔는지...
골반이 특별히 좁지는 않는지...
탯줄이 탈출하거나 양막이 터진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해야 합니다.
◆회음절개는 꼭 해야 하나요?
◆ 유도분만은 무엇인가요?
- 진통이 자발적으로 시작되지 않는 경우 약물 등을 사용하여 진통을 유발하는것.
- 유도분만 적응증(임신의 지속 << 분만)
--> 분만예정일을 1주 정도 지났을때
--> 자궁내 성장 지연
--> 양수과소증
--> 임신중독증 등
- 진통 중 자궁 수축이 적절하게 오지 않을 때
◆ 제왕절개술은 언제 하나요?
- 예정된 제왕절개술 : 제왕절개술 기왕력,역아,전치태반,자궁근종 수술력
- 응급제왕절개술
--> 비정상적 분만 진행(진행이 안될 때)
--> 태아곤란증(아기가 힘들어 할 때)
--> 탯줄이 먼저 자궁경부로 빠져 나올 때
--> 조기 태반 박리 의심시
--> 자궁파열 의심시
◆ 임신인줄 모르고 감기약을 먹었어요.
- 임신 시 약물복용의 일반 원칙 : 필요할때, 약제의 등급
- 위험한 시기 : 임신 초반부 , 중요장기의 발생 시기
- All or none 현상
: 예,1월1일 생리(1월중순 임신 됐을시) 2월1일전까지 복용한 약은 태아에 영향이 없음
- 기형의 일반적인 빈도(1~3%) vs 약물복용이 미치는 부분
- 일반적인 감기약, 페니실린 계통의 항생제는 기형과 무관.
- 그러나 심한 감기 증상시 의사의 처방 받고 적절한 감기약 복용 필요.
◆ 임신 중인데 커피를 마셔도 되나요?
- 임신 초기 : 유산의 빈도 증가(하루 3~4잔 이상 마시는 경우)
- 임신 중기 : 태반으로 가는 혈류량 감소
- 녹차,콜라 : 카페인 함유
◆ 임신전에 술,담배를 많이 했는데 태아에게 영향이 없을지 두려워요.
- 술 : 태아알코올 증후군
- 담배 : 조산, 저 체중아
- 임신전의 복용은 무관함.
◆ 임신중에 파마나 염색을 해도 되나요?
- 아직 문헌상으로 밝혀진 바가 없음.
- 임신 초기는 피하는 것이 좋음.
- 염색약 : 드문 혈액 질환 유발 가능성
◆ 임신 중 철분약은 언제부터 복용하나요?
- 임신 16주 이후(30mg 이상의 약물을 선택)
- 철분제 복용시 우유와 같이 마시면 않좋다.
- 부작용 : 변비,변 색깔의 변화
- 출산후의 복용 : 2~3개월
◆ 임신 중 비행기 여행을 해도 될까요?
-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음
-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35주 이후에는 여행 불가)
- 수분 섭취, 자세, 하지운동
- 창가보다는 복도쪽 자리에 앉는다.
- 비행기로 6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 이번 연휴에 땅끝마을까지 여행을 계획중인데 자동차를 오래 타도 될까요?
- 자동차 여행인 경우는 한시간 반마다 운동
- 안전벨트의 착용 요령
- 하지 혈액 순환 장애
◆ 임신 중 운동을 해야하나요?
- 운동은 자기에게 맞는 만큼만...(걷기,요가,수영 등등)
- 처음 시작시 강도를 약하게 시작한다.
◆ 임신 중 운동을 얼마나 해야하나요?
- 평소에 하던 운동이 있으면 계속하라.
- 피로를 느끼지 않을 정도가 좋다.
- 일주일에 3번 정도 하자.
- 가벼운 산책,걷기가 가장 좋다.
- 이럴땐 피하자 : 임신중독증,쌍둥이 임신, 심장질환,태아과소증,양수과소증
◆ 임신 중에 체중은 얼마나 늘어야 하나요?
- 임신 전 비만 : 7kg
- 임신 전 과체중 : 7 ~ 11.6kg
- 임신 전 정상체중 : 11.5 ~ 16kg
- 임신 전 저체중 : 12.5 ~ 18kg
- 쌍둥이 : 16 ~ 20kg 초기 3개월 : 1.5kg
이후 : 1.5kg / month
입덧으로 체중이 준 경우 : 1.5 ~ 2kg
◆ 저는 임신 23주된 임신부인데요, 유두가 함몰되어 있는데 그냥 놔두어도 괜찮은가요?
아니면 지금부터 관리를 해야 하나요?
- 임신 중 과도한 유방마사지 : 조기 자궁수축을 유발
- 출산 후 함몰 유두용 기구 사용
- 대부분 수유 가능
◆ 임신 32주인데 배가 자꾸 뭉쳐요
- 가진통
- 조산의 빈도 : 5%
- 의미 있는 자궁 수축(1시간에 6번 이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신속히 병원에 방문해야 함.
- 수분섭취의 증가, 누워있는 자세
◆ 저는 임신 36주입니다. 어제부터 배에서 아기의 심장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아기의 심장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나요?
- 정상태아의 심박동수 : 120 ~ 160회/분
- 커진 자궁에 의해서 눌리는 산모 본인의 대동맥의 맥박인 경우가 대부분임
- 아기의 딸꾹질
◆ 자연 분만을 할 수 있는지는 언제 알 수 있나요?
- 골반크기, 내진, 태아의 체중
- 초산모가 진통을 하다가 응급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는?
--> 진행을 하지 않는 경우
--> 의미 있는 태아 심박동 수의 이상
--> 빈도 : 12~15%
◆ 우리 아기는 언제 나오나요?
- 의사도 몰라, 시엄마도 몰라, 아기가 나오고 싶을때 나온다. 여기까지가 1부 강의 였습니다 훈남(?) 강사님의 재치,유쾌,발랄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초보 예비맘으로써 분만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없지 않아 있지만,그래도 출산에 대한 정보들을 알게 되어, 출산 임박시 당황하지않고 어느정도는 대처할수 있을꺼란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질문 & 답변 시간은 정말 평소에 궁금해 하던 것들을 콕콕 찝어서 알려주셔서 더 고마웠습니다. 20분간의 휴식시간이 끝나고 제2부에서는 제대혈에 관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제2부 : 제대혈 임신 전까지 아니 임신3개월까지도 제대혈이라는것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TV나 인터넷에서 제대혈이 나와도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었습니다. 후로 임산부 관련 블로그를 접하게 되면서 제대혈이 뭐라는걸 대충 알았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저 남의 애기이거니 하고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오늘 강의를 듣게 되면서 제대혈 뭐라는것도 정확히 알게되고대, 제대혈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대혈이 무엇인지, 제대혈의 채취방법,제대혈 이식으로 치료 가능한 질병이라든지 각종 정보를 알려주셨는데 시간이 빠듯해서 그랬는지 빨리빨리 설명하고 넘어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소중한 울이 아기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울신랑님과도 한번 애기를 해봐야겠습니다. ^^; 셀트리 산모교실 후기를 볼때마다 명품산모교실이라는 말이 조금 과장이 아닐까라도 생각을 했었지만 어제 참석해서 강의를 들어보니 왜 다들 그런말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구요~ 다른 산모님들께서도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참석해서 좋은 강의,품격있는 강의 들으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경품추첨시간... 카시트가 정말 탐이 났었는뎅... 전 왜이리 운이 없는건지... 그래도 푸짐하게 주신 사은품 받고 만족하렵니다. 짱구배게 넘 귀여워욤~~
그리고 조금 아쉬웠던건 날씨도 추웠지만 강당도 조금 추웠습니다.
이상 셀트리 산모교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