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셀트리 산모교실 (1.17)
산모교실
작성자
쵸○칩
작성일
2012-01-19 03:14
조회
3200
사실 잠실이 집에서 멀어서... 갈까말까 망설였는데
제대혈 생각중이라 얘기를 좀 들어보고 싶어서 나섰습니다.
목이 너무 말랐는데 물을 주셔서^^ 정수기도 있었구요
쿠키랑 머핀도 잘 먹었습니다~
1부는 "행복한 출산을 위한 준비" 의사쌤마다 설명이 추가되기도 하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기도 하므로 열심히 받아적었어요. 그런데 다른 곳과는 달리 친구끼리 오는 경우가 많은지... 여기저기서 떠들고 웅성거리고 좀 어수선했어요 ㅠㅠ
17주까지는 약물 치료를 해도 아가에게 영향이 없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 (매독 같은) 피검사를 하는거라고. 트리플 검사는 진단율이 60% (90년대에 개발), 쿼드는 70~80% 정도 양수검사로 태아 염색체 검사
태아 단백 검사
태아 폐성숙 여부 검사
Acetylcholinesterase
융모양막염 여부
빌리루빈 (태아 빈혈시)
태아 대사 이상 질환의 진단 을 하게 된다고. 유산 확률은 0.2% 26주 이상이면 엄마가 먹는대로 아가가 큰다고. 28~32주 사이의 몸무게가 제일 중요! 이 때 너무 크면 크게 낳게 되고 작으면 작게 낳게 된다고...ㅠㅠㅠㅠㅠㅠ 너무 늦게 알았지 뭐에요 ㅠㅠㅠㅠㅠㅠ 이미 아가가 크다고 하네요 병원에서 ㅠㅠㅠㅠ
임신 3분기에 제일 안 좋은 자세가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라고 쪼그려 앉는건 그렇게 앉으라고 시켜도 못 하는데 양반다리가... 안 좋다는 거 첨 알았네요!!! 조심해야지 배가 뭉치는 건 아가가 기지개 켜는 건데 (아이 귀여워) 1시간에 몇 번씩 이라든가 자주 나타나면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하루 서너번이 정상) 무통분만 비용을 국가에서 대기 시작한 이후 수술이 10%가량 줄어들었다고. 엄마가 통증이 줄어들면서 여유를 가지고 아가를 기다려줄 수 있기 때문에... 아프다고 힘이 들어가면 문이 잘 안 열림. 라마즈 호흡 등을 이용해서 릴렉스~ 태내 환경과 제일 비슷한 건 수중분만이지만 시간이 오래 경과될 경우 의사가 물 퍼내다가 시간 다 보낸다고 ㅋㅋㅋ 그리고 회음부 절개도 어렵고... 요새 많이 하는게 르봐이예 분만인데 탯줄을 손으로 잡고 심장 박동이 느껴지지 않을때까지 자연스럽게 기다려주는 거라고 함 (5분 정도) 그 동안 엄마 배 위에서 심장소리 듣고 젖도 물고 뭐 등등 우리나라 아가들은 대게 머리가 2주씩 큰데 엄마들 회음부는 짧은 편이라 회음부 절개가 필요하다고 초산의 제왕절개 확률은 15% 정도 임신중에 커피 마셔도 되나? 초기 : 유산의 빈도가 증가한다 (하루 3~4잔 이상시) 중기 : 태반으로 가는 혈류량 감소 녹차, 콜라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주의! 술 : 태아 알코올 증후군 (아가 얼굴이 아바타 얼굴처럼 코 낮고 미간 넓게 됨) 초기에 모르고 먹은 건 괜찮다고... 담배는 조산, 저체중아 유발 염색약은 드문 혈액질환 유발 가능성 파마도 28주까지는 금함!철분약은 16주 이후부터 복용하는데 30mg 이상이어야 한다고. 변비가 오기도 하고 변 색깔이 변하는데 색 변화가 없으면 먹는 철분제의 함량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임신중에 비행기 여행은 태아에게 직접 영향 없다. 복도자리가 창가자리보다 좋고 자주 일어나서 움직이기! 임신 중 체중 관리를 위해 과일 많이 먹지 말라고 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임신 전에 비만인 사람은 7kg
과체중은 7~11.5kg
정상은 11.5~16kg
저체중은 12.5~18kg
쌍둥이를 임신한 경우 16~20kg 느는 것이 정상범위 초기 3개월은 1.5kg, 이후에는 한 달에 1.5kg 느는 정도로 유지하도록 ...지금까지 잘 했는데 쩝. 지난 2주가 문제였네요... ㅠㅠ 유방마사지는 36주 이후부터 하라고. 너무 빨리 하면 안 좋다는데 이유를 안 적었구요 ㅠㅠ
스케줄표
행사장 외부 부스
셀트리에서 운영하는 영양제 관련 강의와 제대혈 강의 약 먹을 때는 손에 와르르 따랐다가 다시 넣지 말고 뚜껑에 먹을만큼 덜어낼것! 수분 접촉은 좋지 않아요~ 제대혈 이식 = 골수이식 소아 백혈병 확률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게다가 백혈병 치료에만 쓰는게 아니라 당뇨, 알츠하이머 같은 병에도 쓰일 수 있다는 설명에 또 팔랑팔랑~~~ 신랑이 제대혈 하자고 꼬셨을 때는 시큰둥 했는데 막상 설명을 들으니까...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아요.
의료 기술이 점점 좋아지다보니 제대혈을 쓸 수 있는 곳도 점점 많아질듯!!!
추첨 후닥닥 진행하고 (전 당연하게도 모두 꽝^^) 행사는 끝났구요. 퇴장할 때 사은품 나눠주셨네요~
짱구베개, 아가 양말, 치약, 엽산 (한달치- 홈피에서 팔고 계시는 정품!!) 근데 전 이제 중기 넘어 3기로 가고 있어서... 차라리 철분제를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설문지 작성하고 받은 아가 치약~
행사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구요.
현장에서 뵈었던 예비맘들 모두 순산하시자구요~
제대혈 생각중이라 얘기를 좀 들어보고 싶어서 나섰습니다.
목이 너무 말랐는데 물을 주셔서^^ 정수기도 있었구요
쿠키랑 머핀도 잘 먹었습니다~
1부는 "행복한 출산을 위한 준비" 의사쌤마다 설명이 추가되기도 하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기도 하므로 열심히 받아적었어요. 그런데 다른 곳과는 달리 친구끼리 오는 경우가 많은지... 여기저기서 떠들고 웅성거리고 좀 어수선했어요 ㅠㅠ
17주까지는 약물 치료를 해도 아가에게 영향이 없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 (매독 같은) 피검사를 하는거라고. 트리플 검사는 진단율이 60% (90년대에 개발), 쿼드는 70~80% 정도 양수검사로 태아 염색체 검사
태아 단백 검사
태아 폐성숙 여부 검사
Acetylcholinesterase
융모양막염 여부
빌리루빈 (태아 빈혈시)
태아 대사 이상 질환의 진단 을 하게 된다고. 유산 확률은 0.2% 26주 이상이면 엄마가 먹는대로 아가가 큰다고. 28~32주 사이의 몸무게가 제일 중요! 이 때 너무 크면 크게 낳게 되고 작으면 작게 낳게 된다고...ㅠㅠㅠㅠㅠㅠ 너무 늦게 알았지 뭐에요 ㅠㅠㅠㅠㅠㅠ 이미 아가가 크다고 하네요 병원에서 ㅠㅠㅠㅠ
임신 3분기에 제일 안 좋은 자세가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라고 쪼그려 앉는건 그렇게 앉으라고 시켜도 못 하는데 양반다리가... 안 좋다는 거 첨 알았네요!!! 조심해야지 배가 뭉치는 건 아가가 기지개 켜는 건데 (아이 귀여워) 1시간에 몇 번씩 이라든가 자주 나타나면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하루 서너번이 정상) 무통분만 비용을 국가에서 대기 시작한 이후 수술이 10%가량 줄어들었다고. 엄마가 통증이 줄어들면서 여유를 가지고 아가를 기다려줄 수 있기 때문에... 아프다고 힘이 들어가면 문이 잘 안 열림. 라마즈 호흡 등을 이용해서 릴렉스~ 태내 환경과 제일 비슷한 건 수중분만이지만 시간이 오래 경과될 경우 의사가 물 퍼내다가 시간 다 보낸다고 ㅋㅋㅋ 그리고 회음부 절개도 어렵고... 요새 많이 하는게 르봐이예 분만인데 탯줄을 손으로 잡고 심장 박동이 느껴지지 않을때까지 자연스럽게 기다려주는 거라고 함 (5분 정도) 그 동안 엄마 배 위에서 심장소리 듣고 젖도 물고 뭐 등등 우리나라 아가들은 대게 머리가 2주씩 큰데 엄마들 회음부는 짧은 편이라 회음부 절개가 필요하다고 초산의 제왕절개 확률은 15% 정도 임신중에 커피 마셔도 되나? 초기 : 유산의 빈도가 증가한다 (하루 3~4잔 이상시) 중기 : 태반으로 가는 혈류량 감소 녹차, 콜라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주의! 술 : 태아 알코올 증후군 (아가 얼굴이 아바타 얼굴처럼 코 낮고 미간 넓게 됨) 초기에 모르고 먹은 건 괜찮다고... 담배는 조산, 저체중아 유발 염색약은 드문 혈액질환 유발 가능성 파마도 28주까지는 금함!철분약은 16주 이후부터 복용하는데 30mg 이상이어야 한다고. 변비가 오기도 하고 변 색깔이 변하는데 색 변화가 없으면 먹는 철분제의 함량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임신중에 비행기 여행은 태아에게 직접 영향 없다. 복도자리가 창가자리보다 좋고 자주 일어나서 움직이기! 임신 중 체중 관리를 위해 과일 많이 먹지 말라고 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임신 전에 비만인 사람은 7kg
과체중은 7~11.5kg
정상은 11.5~16kg
저체중은 12.5~18kg
쌍둥이를 임신한 경우 16~20kg 느는 것이 정상범위 초기 3개월은 1.5kg, 이후에는 한 달에 1.5kg 느는 정도로 유지하도록 ...지금까지 잘 했는데 쩝. 지난 2주가 문제였네요... ㅠㅠ 유방마사지는 36주 이후부터 하라고. 너무 빨리 하면 안 좋다는데 이유를 안 적었구요 ㅠㅠ
스케줄표
행사장 외부 부스
셀트리에서 운영하는 영양제 관련 강의와 제대혈 강의 약 먹을 때는 손에 와르르 따랐다가 다시 넣지 말고 뚜껑에 먹을만큼 덜어낼것! 수분 접촉은 좋지 않아요~ 제대혈 이식 = 골수이식 소아 백혈병 확률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게다가 백혈병 치료에만 쓰는게 아니라 당뇨, 알츠하이머 같은 병에도 쓰일 수 있다는 설명에 또 팔랑팔랑~~~ 신랑이 제대혈 하자고 꼬셨을 때는 시큰둥 했는데 막상 설명을 들으니까...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아요.
의료 기술이 점점 좋아지다보니 제대혈을 쓸 수 있는 곳도 점점 많아질듯!!!
추첨 후닥닥 진행하고 (전 당연하게도 모두 꽝^^) 행사는 끝났구요. 퇴장할 때 사은품 나눠주셨네요~
짱구베개, 아가 양말, 치약, 엽산 (한달치- 홈피에서 팔고 계시는 정품!!) 근데 전 이제 중기 넘어 3기로 가고 있어서... 차라리 철분제를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설문지 작성하고 받은 아가 치약~
행사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구요.
현장에서 뵈었던 예비맘들 모두 순산하시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