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제 47회 셀트리 산모교실 생생 후기 예요 >.<
산모교실
작성자
구○맘
작성일
2012-12-31 11:54
조회
2738
http://blog.naver.com/nayona0106/140176353898
우리 첫아이 제대혈 관련해서 알아보던 차에 알게된 셀트리!!
제대혈 기증과 관련한 이야기는 타 산모교실에서 들었던 터라 개인 제대혈 보관에 관해서도 궁금한 점이 참 많았어요.
사실, 11월달 산모교실을 신청했지만 친한 산모언니들만 당첨돼고 정작 가고 싶어하던 나만 뚝 떨어져서 많이 실망하던 차에..
12월에도 셀트리 산모교실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하고 몇날 며칠을 기다렸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바로 전날 12/24일 오후에 당첨 문자를 받고 정말 행복했죠 >.< 12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 지하철 3호선 대치역 6번 출구 강남구민회관 2층에서 열린 셀트리 산모교실. (하이마트 건물을 통하면 좀더 따뜻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 입장과 동시에 번호표를 받았는데 48번을 받고 입장하면서 음료과 과자도 하나씩 받아들고 제 자리로 왔어요. 근데 전 48번에 앉는건줄알고 있었는데, 밑에 좌석번호가 따로 있더라구요 ㅎㅎㅎ 살짝 헷갈려서 하마터면 다른분 자리에 앉을뻔 했지 뭐예요 ㅋㅋ

무대에는 셀트리 산모교실 Intro가 보이고, 무대 앞쪽에는 다양한 경품들이 놓어져있더군요 저 중에 하나라도 저에게 올수 있는게 있을까 >.<

두근두근 입장하면서 받은 아이브 사과 음료와 수제 쿠키를 냠냠 먹었답니다. 특히 수제쿠키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라 맛있더군요. 사실 이날 많이 추웠는데, 요 수제쿠키먹고 있으니 뭔가 몸이 녹는느낌?! ㅋㅋ

1부 강의는 함소아과 전문의 이신 김정열 원장님의 강의였어요. 주제는 '내아이 튼튼하고 똑똑하게 잘 크게 만드는 건강관리' 키포인트는 면역력, 집중력, 성장 세가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거였죠.

세 아이의 아빠이신 원장님은 아이들에 관한 사랑과 관심이 대단하신 분 같았어요.

먼저, 태교란 하던대로 편하게하고/ 일신 우일신/ 원수를 사랑함으로서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내용을 알려주셨어요. 여기서 원수란...보통 남편을 의미한다죠? ㅋㅋㅋ 부부는 보통 체질이 다른편이라 이 다른 체질로 인해 부부싸움이 자주 일어난다고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은 몸에 열이 많아서 땀도 많은 편이잖아요. 그래서 보양 보다는 보음에 더욱 신경을 써줘야한대요. 에너지가 많은게 좋을순 있어도 컨트롤이 되어야 좋은거래요. 아이들의 증상인 코막힘 등은 아이 몸이 뜨거워서 그런 것이라네요.

먼저 강의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어깨 터는 체조를 약 5분간 같이 했어요. 우린 산모들이여서 뛰면서 털기보단 무릎만 굽혔다 폈다하면서 어깨를 툭툭 털어주었답니다. 해보고나니 확실히 어깨 통증이 가시는것같더군요 굳~

아이들은 두번의 사춘기가 오는데, 이런 급성장기는 0-3세까지 1년에 10cm씩 크고, 청소년 사춘기때 10cm씩 성장하게 된대요. 특히, 0-3세때 까지의 몸무게는 곧 키가 되니 잘 먹이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셨어요.

집에서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놓으면 아이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셨죵

보통의 감기는 패턴이 있대요. 그래서 굳이 감기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물러간다고 하시더군요. 대신 콧물은 등이 차서 생기는 증상이니 생강차를 먹이거나 등을 따뜻하게 드라이기로 말려주시는게 좋고, 아이들이 잠잘때 가제수건1-2장을 등에 펴서 등에 나는 땀을 흡수시켜주면 아이가 감기에 걸리는걸 예방할 수 있대요. 또한 아주 유용한 팁!! 잠잘때 그릉그릉 소리를 내는 아가들은 등을 부모에게 대고 자면 그 소리가 많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저희 남편도 등대고 자는걸 좋아해서 제가 항상 딱 붙어서 자거든요. 우리 아가도 그렇게 해줘야 할까봐요 ^ㅡ^

2부는 제대혈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설명해주셨어요.

개인 제대혈 보관과 방법 제대혈 이식에 관해 다양한 내용을 설명해주셨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강의 내용이 좀 어렵다고 느껴져서 집중이 살짝 어려웠고, 마지막에 QnA시간에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하셔서 살짝 당황스럽더군요. 차라리 질문시간이 없었으면 나았을것같아요.

마지막 경품 추첨의 순서가 됐어요 >.<
사실 경품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던터라 날도 춤고해서 발표나는대로 가려고
뒤쪽으로 올라가서 앉아있는데, 4등에 제 번호가 불렸답니다.
사실 아기 용품으로 받고 싶었는데, 그래도 제 건강식품이라니 기분좋게 받았어요.

4등 당첨으로 받은 제품은 바로 이거예요.
메디포스트에서 나온 총 4가지 제품 임신 중기에서부터 수유시까지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
임신 8개월차인 저에게 딱 맞는 제품들이더군요. 하지만 유통기한이 2013년 2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애기를 3월에 낳을 예정이라 너무 촉박한 제품을 상품으로 주셔서 살짝 난감했습니다.
다음에 상품 주실때는 기왕이면 좀 날짜가 넉넉한 녀석으로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셀트리 사은품을 집에와서 열어보니 푸짐하더군요. 앗 저기에 아기 치약 샘플이 빠졌네요.
구슬이가 딸이라 기왕이면 핑크색 짱구베개로 받아오고 싶었는데...핑크는 첨에 다 떨어지고 파랑과 노랑밖에 남지 않아서
노랑으로 받아왔어요 ㅠㅠ
1부 강의는 참 맘에 들었고요, 2부강의는 좀더 산모들을 배려해서 쉽게 풀어내서 설명해주시는게 더 좋았을듯싶습니다.
멋진 강의 잘 듣고 왔구요, 셀트리 가족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하트 뿅뿅
우리 첫아이 제대혈 관련해서 알아보던 차에 알게된 셀트리!!
제대혈 기증과 관련한 이야기는 타 산모교실에서 들었던 터라 개인 제대혈 보관에 관해서도 궁금한 점이 참 많았어요.
사실, 11월달 산모교실을 신청했지만 친한 산모언니들만 당첨돼고 정작 가고 싶어하던 나만 뚝 떨어져서 많이 실망하던 차에..
12월에도 셀트리 산모교실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하고 몇날 며칠을 기다렸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바로 전날 12/24일 오후에 당첨 문자를 받고 정말 행복했죠 >.< 12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 지하철 3호선 대치역 6번 출구 강남구민회관 2층에서 열린 셀트리 산모교실. (하이마트 건물을 통하면 좀더 따뜻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 입장과 동시에 번호표를 받았는데 48번을 받고 입장하면서 음료과 과자도 하나씩 받아들고 제 자리로 왔어요. 근데 전 48번에 앉는건줄알고 있었는데, 밑에 좌석번호가 따로 있더라구요 ㅎㅎㅎ 살짝 헷갈려서 하마터면 다른분 자리에 앉을뻔 했지 뭐예요 ㅋㅋ

무대에는 셀트리 산모교실 Intro가 보이고, 무대 앞쪽에는 다양한 경품들이 놓어져있더군요 저 중에 하나라도 저에게 올수 있는게 있을까 >.<

두근두근 입장하면서 받은 아이브 사과 음료와 수제 쿠키를 냠냠 먹었답니다. 특히 수제쿠키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라 맛있더군요. 사실 이날 많이 추웠는데, 요 수제쿠키먹고 있으니 뭔가 몸이 녹는느낌?! ㅋㅋ

1부 강의는 함소아과 전문의 이신 김정열 원장님의 강의였어요. 주제는 '내아이 튼튼하고 똑똑하게 잘 크게 만드는 건강관리' 키포인트는 면역력, 집중력, 성장 세가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거였죠.

세 아이의 아빠이신 원장님은 아이들에 관한 사랑과 관심이 대단하신 분 같았어요.

먼저, 태교란 하던대로 편하게하고/ 일신 우일신/ 원수를 사랑함으로서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내용을 알려주셨어요. 여기서 원수란...보통 남편을 의미한다죠? ㅋㅋㅋ 부부는 보통 체질이 다른편이라 이 다른 체질로 인해 부부싸움이 자주 일어난다고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은 몸에 열이 많아서 땀도 많은 편이잖아요. 그래서 보양 보다는 보음에 더욱 신경을 써줘야한대요. 에너지가 많은게 좋을순 있어도 컨트롤이 되어야 좋은거래요. 아이들의 증상인 코막힘 등은 아이 몸이 뜨거워서 그런 것이라네요.

먼저 강의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어깨 터는 체조를 약 5분간 같이 했어요. 우린 산모들이여서 뛰면서 털기보단 무릎만 굽혔다 폈다하면서 어깨를 툭툭 털어주었답니다. 해보고나니 확실히 어깨 통증이 가시는것같더군요 굳~

아이들은 두번의 사춘기가 오는데, 이런 급성장기는 0-3세까지 1년에 10cm씩 크고, 청소년 사춘기때 10cm씩 성장하게 된대요. 특히, 0-3세때 까지의 몸무게는 곧 키가 되니 잘 먹이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셨어요.

집에서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놓으면 아이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셨죵

보통의 감기는 패턴이 있대요. 그래서 굳이 감기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물러간다고 하시더군요. 대신 콧물은 등이 차서 생기는 증상이니 생강차를 먹이거나 등을 따뜻하게 드라이기로 말려주시는게 좋고, 아이들이 잠잘때 가제수건1-2장을 등에 펴서 등에 나는 땀을 흡수시켜주면 아이가 감기에 걸리는걸 예방할 수 있대요. 또한 아주 유용한 팁!! 잠잘때 그릉그릉 소리를 내는 아가들은 등을 부모에게 대고 자면 그 소리가 많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저희 남편도 등대고 자는걸 좋아해서 제가 항상 딱 붙어서 자거든요. 우리 아가도 그렇게 해줘야 할까봐요 ^ㅡ^

2부는 제대혈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설명해주셨어요.

개인 제대혈 보관과 방법 제대혈 이식에 관해 다양한 내용을 설명해주셨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강의 내용이 좀 어렵다고 느껴져서 집중이 살짝 어려웠고, 마지막에 QnA시간에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하셔서 살짝 당황스럽더군요. 차라리 질문시간이 없었으면 나았을것같아요.

마지막 경품 추첨의 순서가 됐어요 >.<
사실 경품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던터라 날도 춤고해서 발표나는대로 가려고
뒤쪽으로 올라가서 앉아있는데, 4등에 제 번호가 불렸답니다.
사실 아기 용품으로 받고 싶었는데, 그래도 제 건강식품이라니 기분좋게 받았어요.

4등 당첨으로 받은 제품은 바로 이거예요.
메디포스트에서 나온 총 4가지 제품 임신 중기에서부터 수유시까지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
임신 8개월차인 저에게 딱 맞는 제품들이더군요. 하지만 유통기한이 2013년 2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애기를 3월에 낳을 예정이라 너무 촉박한 제품을 상품으로 주셔서 살짝 난감했습니다.
다음에 상품 주실때는 기왕이면 좀 날짜가 넉넉한 녀석으로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셀트리 사은품을 집에와서 열어보니 푸짐하더군요. 앗 저기에 아기 치약 샘플이 빠졌네요.
구슬이가 딸이라 기왕이면 핑크색 짱구베개로 받아오고 싶었는데...핑크는 첨에 다 떨어지고 파랑과 노랑밖에 남지 않아서
노랑으로 받아왔어요 ㅠㅠ
1부 강의는 참 맘에 들었고요, 2부강의는 좀더 산모들을 배려해서 쉽게 풀어내서 설명해주시는게 더 좋았을듯싶습니다.
멋진 강의 잘 듣고 왔구요, 셀트리 가족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하트 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