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5월 29일 강남구민회관 강연후기 입니다.**
산모교실
작성자
쏠○맘
작성일
2013-05-30 07:13
조회
2487
아침부터 첫애를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의정부에서 전철을 타고 한시간 40분만에 도착한 구민회관...
다행히 역에서 멀지 않아 금방 찾아갈수 있었는데여~
점심도 안먹고 출발한지라 너무 출출 했었는데...
도착하시니 쿠키하고 물을 주시네여....
그리고 또 한가지...
지정 좌석제라 자리가 맡아져 있어서 좋긴했지만..
그렇게 되면 중간중간 듬성듬성 비거나 하겠다..라는 쓸때없는 생각도 잠시...
산모님들... 많이 오셨더군요.. 모든건 쓸때없는 저의 기우 였답니다..
자리에 앉아마자 주신 쿠키를 우걱우걱 흡입하고...(맛있어요 ㅜ ㅜ)
첫번째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연앤네이처 산부인과 샘의 강의 였는데여..
듣는 내내...나도 저런곳에서 낳고 싶다...나도 나중에 남편이랑 꼭 손잡고 낳고 싶다...
라는 바람...근데 저는 이미 첫애는 혼자..그리고 난산으로 고생하다 제왕절개 한지라;;;
흑흑흑~~~ 그때 저런 병원을 알았더라면 제왕절개 강요당하지 않고
쑴풍 잘 낳을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경험이나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교육해주시니 말씀도 쏙쏙 들어오고
듣는내내 지루하지 않았어요~
사실 강연자가 준비되지 않거나 경험이 없는분이시면
그냥 피피티보고 읽는 수준...그럼 산모들도 졸립구 듣기 싫었을텐데...
재미있게 잘 들었네요~
그렇게 1부 강연이 끝나고 쉬는시간에 파스퇴르가서 또 쥬스 받아서 흡입...
아...왜이렇게 배고픈 걸까여...간식없었다면 밖에 나가서 뭐 사먹고 올판..
2부 강연은 제대혈 관련강의 였는데여...
이 강연역시 적절한 동영상도 중간중간 보여주시고 강연자가 잘 설명을 해 주셔서
그 필요성과 그 목적에 대해 충분히 공감되기에 부족하지 않았던 시간이었구요
강연 듣고 나서 제대혈 관심이 한층 높아졌답니다...
보험도 그렇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의의 일들에 대해 대비할 수 있다는건
어쩌면 예방이란 단어도 될 수 있는것이니 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보여주신 장애청년의 동영상...
코끝이 찡~ 하더군용... 흑
다른분들도 제대혈에 대해 많이 알고 상담받아서 이게좀 보편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좋다는건 모두가 알것이고 비용이 문제인것인데...
다수의 사람들과 정부지원이 뒷받침되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생명존중가치가
한층 올라갈것이고 공급과 수요의 밸런스가 잘 유지된다면
비용적인 부담도 조금은 줄일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요....
앗.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움의 태교 시간...
정말 마음을 비웠더니 말이죠
빈손으로 집에 왔어요~^ㅡ^
하지만 돌아올때 짱구배개랑 기저귀샘플, 영양제 같이 넣어주셔서
그거라도 위안을 삼으며 2시간 가량되는 거리를 무사히? ㅎㅎ
올수 있었답니다~~
좋은 강연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만약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고 싶고 지인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강연이었습니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여~~^^
의정부에서 전철을 타고 한시간 40분만에 도착한 구민회관...
다행히 역에서 멀지 않아 금방 찾아갈수 있었는데여~
점심도 안먹고 출발한지라 너무 출출 했었는데...
도착하시니 쿠키하고 물을 주시네여....
그리고 또 한가지...
지정 좌석제라 자리가 맡아져 있어서 좋긴했지만..
그렇게 되면 중간중간 듬성듬성 비거나 하겠다..라는 쓸때없는 생각도 잠시...
산모님들... 많이 오셨더군요.. 모든건 쓸때없는 저의 기우 였답니다..
자리에 앉아마자 주신 쿠키를 우걱우걱 흡입하고...(맛있어요 ㅜ ㅜ)
첫번째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연앤네이처 산부인과 샘의 강의 였는데여..
듣는 내내...나도 저런곳에서 낳고 싶다...나도 나중에 남편이랑 꼭 손잡고 낳고 싶다...
라는 바람...근데 저는 이미 첫애는 혼자..그리고 난산으로 고생하다 제왕절개 한지라;;;
흑흑흑~~~ 그때 저런 병원을 알았더라면 제왕절개 강요당하지 않고
쑴풍 잘 낳을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경험이나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교육해주시니 말씀도 쏙쏙 들어오고
듣는내내 지루하지 않았어요~
사실 강연자가 준비되지 않거나 경험이 없는분이시면
그냥 피피티보고 읽는 수준...그럼 산모들도 졸립구 듣기 싫었을텐데...
재미있게 잘 들었네요~
그렇게 1부 강연이 끝나고 쉬는시간에 파스퇴르가서 또 쥬스 받아서 흡입...
아...왜이렇게 배고픈 걸까여...간식없었다면 밖에 나가서 뭐 사먹고 올판..
2부 강연은 제대혈 관련강의 였는데여...
이 강연역시 적절한 동영상도 중간중간 보여주시고 강연자가 잘 설명을 해 주셔서
그 필요성과 그 목적에 대해 충분히 공감되기에 부족하지 않았던 시간이었구요
강연 듣고 나서 제대혈 관심이 한층 높아졌답니다...
보험도 그렇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의의 일들에 대해 대비할 수 있다는건
어쩌면 예방이란 단어도 될 수 있는것이니 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보여주신 장애청년의 동영상...
코끝이 찡~ 하더군용... 흑
다른분들도 제대혈에 대해 많이 알고 상담받아서 이게좀 보편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좋다는건 모두가 알것이고 비용이 문제인것인데...
다수의 사람들과 정부지원이 뒷받침되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생명존중가치가
한층 올라갈것이고 공급과 수요의 밸런스가 잘 유지된다면
비용적인 부담도 조금은 줄일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요....
앗.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움의 태교 시간...
정말 마음을 비웠더니 말이죠
빈손으로 집에 왔어요~^ㅡ^
하지만 돌아올때 짱구배개랑 기저귀샘플, 영양제 같이 넣어주셔서
그거라도 위안을 삼으며 2시간 가량되는 거리를 무사히? ㅎㅎ
올수 있었답니다~~
좋은 강연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만약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고 싶고 지인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강연이었습니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