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셀트리 산모교실: 2/28
오늘 다녀온 셀트리 산모교실을 다녀온 후기를 올려봅니다.

사실 셀트리 산모교실은 못갈뻔 했어요. 왜냐하면 산모들이 많다보니, 제 번호가 어떻게 누락 되었는지 문자가 안 왔어요 ㅠㅠ;; 그런데 우연찮게 홈페이지를 보다가 제가 당첨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죵~ 그래서 오늘 접수하면서, 접수하시는 분께 여쭤 봤더니, 문자가 보내진 것으로 확인된다는 ㅠㅠ;; 다른 분들도 그럴 수 있을 것 같으니, 한번쯤 확인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참, 저는 산모교실 후기를 올릴 때, 가급적이면 강의하시는 쌤이 만든 슬라이드는 올리지 않을려구 해요. 왜냐하면 그 자료도 분명 강의하시는 쌤이 만드신 공이 있을텐데... 그런 생각도 들고, 사진이나 뭐 그런거에 저작권도 있을 것 같구요~ 요즘은 무서운 세상이잖아요 ㅋ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다가, 필요할 때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건 모르겠지만, 공개적으로 올리는 건... 쫌... 그런 것 같아서요 ㅋ 그래서 저는 걍 저에게 필요한 내용을 노트한 것을, 강의 노트로 여기에 올려 놨다가, 우리 축복이를 만나면 적용해 보려구 해요 ㅋ 저의 필요에 따라 노트했기 때문에 아주 듬성듬성입니다 ㅋ

<첫번째 강의노트: 건강한 출산과 산전관리> -엄마가 적게 먹으면, 아이는 배고픔을 기억하고, 그 기억된 배고픔은 비만을 비롯한 각종 병을 일으킬 수 있다. -엄마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다. 태반을 통한 혈액 공급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임신했을 때, 프로그래밍을 잘 하자 -태반: 산소와 영양분을 아기에게 전달한다. 건강할 수록 크고 상태가 좋다. -요즘 미세먼지에는 중금속이 많은데... 그것은 식이섬유, 물... 흡착해서 빼낼 수 있다.-영양관리 비법 인스턴트 피하기, 패스트 푸드 가급적이면 적게 여러 종류의 음식을 먹는다 잡곡밥 먹기 가급적 면 음식을 피한다 고기를 먹을 땐 채소를 충분히 매운 음식을 피한다.


설탕섭취를 줄인다. 신선한 농산물을 선택한다. 화학조미료를 섭취하지 않는다. 엄마가 굶으면 아이도 굶는다는 사실 기억하자
-아기가 똑똑해지는 식생활 두뇌발달을 좌우하는 영양소: 단백질 뇌를 구성하는 지방: DHA(오메가 3, 해조류가 좋다) 산소공급
기형아 예방: 엽산(태아의 신경관 결손 기형아 80%를 줄일 수 있다) 철분과 칼슘을 섭취하되, 함께 먹지 말 것, 3시간 정도의 간격으로(철분은 오렌지 주스랑 먹으면 좋음) 엄마 변비에는 유산균 섭취, 물 많이
-보조 식품을 먹을 땐 한국인 기준에 적합한지 영양성분함량을 체크 개봉 후 빠른 섭취(손에 쏟아서 꺼내지 말것, 뚜껑에)
-출산후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법 모유수유 권장 전문 종합비타민제 복용 보양식은 열량 고려해서 섭취 물 2L이상 섭유질 섭취를 늘려라 활동량을 늘린다. 단 자신의 회복정도를 살펴가면서
소모에너지를 높여라.

<두번째 강의노트: 제대혈, 그 동안 무슨 일이 생긴 건가요?> 결론적으로 그 동안 생긴 일이란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제대혈의 사용 범위가 백혈병에 한정되지 않고, 광범위 해졌다는 결론.. 강의를 메모는 못했지만, 강의를 듣는 동안, 전혀 생각 없던 제대혈에 대해 다시 함 신랑과 상의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매우 설득력 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경품 추첨 시간>
사회자 분이 나름 깔끔하게 진행을 잘해주셔서, 칼 같은 시간 지킴도 좋았고, ㅋㅋㅋ 그래서 왠지 기대를 갖게 되었는데... ㅋ 당첨 되었어요! 까오~ 밖에서 두잔이나 마신 커피 대용차... 커피를 즐기는 건 아니었지만, 못 먹으니... 먹고 싶었나 봐용 ㅋㅋㅋ 잘 마시겠습니다~ ^^* 아참 이 추첨하는 사진은, 사회자 분이 사진이 올려지는 것이 좋으시다는 말씀에 한컷 올려 봅니다 ㅋ



<공통 선물> 저도 이번에 드디어 "짱구 베개"를 받았어요~ 셀트리 산모교실은 짱구 베개 선물로 유명하다네요 ㅋ 그 외에도 아기자기한 선물들과, 간식들 감사해용~ 아참 잡지도~ 제가 좋아하는 내용이 참 많아서 좋았네요 ㅋ


셀트리 산모교실은 진행이... 전반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안정감 있게 강의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신 것 같아요 아마 이번 회차가 57회나 되어서... 그 동안의 관록이 있는 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 점이 아주 맘에 들었어요 ㅋ 저라는 임산부는 불안한게 아주 싫거든요 ^^*
우여 곡절이 있었지만 참석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