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2월 28일 셀트리 산모교실 참석후기입니다~^^
산모교실
작성자
행○해
작성일
2014-03-04 19:01
조회
2780
셀트리 산모교실 당첨문자예요~ 이런 문자는 언제나 반갑죠~^^
도착했더니 맛있는 쿠키와 두유를 주셨어요~ 집에가져와서 남편이랑 나눠먹었는데, 단거 싫어하는 제 입맛에도 달지않고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첫번째 강의는 산모의 영양상태나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였는데요,
얼마전 EBS에서 보았던 태아프로그래밍에 대한 내용이어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산모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혹은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 뱃속의 아이가 태어나서 나중에 비만이나 당뇨등 성인병에 쉽게 노출될수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실제로 한 예로 세계2차대전때, 독일이 네덜란드로 들어가는 모든 식료품을 차단해버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 태아였던 아기들이 그들의 형제, 자매나 혹은 다른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에 비해 현재 성인병에 많이 시달리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당뇨같은 성인병이 갑자기 급증했던 8~90년대, 연령대를 살펴보면 6.25전쟁이 일어났을 당시 즈음 태어난 사람들이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어 성인병에 많이 걸렸다고 해요.
산모가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뱃속의 태아는 자기가 태어나서도 영양섭취를 잘 하지 못할것으로 판단하여 몸속으로 들어오는 영양분을 내장속으로 보관하게 되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자가 다가 아니가 아무리 좋은 유전자를 가졌더라도 뱃속에 있는 10달동안에 태아프로그래밍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유전자의 좋은 스위치가 꺼질수도, 나쁜 스위치가 꺼질수도 있다고 해요.
또한 태아의 장기를 형성하는데에 있어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치 않으면, 가장 중요한 장기부터 만드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쓰고, 비교적 덜중요한 장기에는 영양소가 덜 가게 되어 불완전한 장기가 될수 있는데 이것이 췌장이라고 하네요. 이 췌장이 약하게 태어나면 바로 당뇨병에 쉽게 걸릴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강사님이 퀴즈를 내셨어요~~
1. 여성에게만 있습니다.
2. 일정기간만 존재하다가 없어집니다.
3. 지름 20cm, 두께 2.5cm의 원반모양입니다.
4. 두 사람의 세포가 섞여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5. 약이나 화장품의 재료로 쓰입니다.
답은 태반! 이었어요ㅋ 전 못맞췄다는...
태반이란 태아와 모체의 자궁벽을 연결하여 영양 공급, 가스교환, 노폐물 배출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인데 그렇기 때문에 산모들은 먹는 것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종합적으로 본다면, 산모는 음식의 양보다는 질에 더더욱 신경써야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산모는 2인분을 먹어야 한다는 말은 옛말이고, 적당량을 먹되,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같은 높은 칼로리에 비해 영양소는 적은 식품은 피해야 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먹고 싶은데 절대 먹지 말라고는 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해로우니 먹고 싶으면 먹되, 자주 먹는건 좋지 않다구요.
너무 달거나 화학조미료가 많이 가미된 음식은 피하고, 정제된 백미보다는 영양소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현미가 더욱 좋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고, 섬유질이 많은 신선한 채소 위주의 식사가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인 음식이라고 해요.
위와 같이 갓태어나 아직 아무 음식물도 섭취하지 않은 신생아들의 모발을 체취해 분석해본 결과 아주 충격적이었어요.
신생아들의 채네에 저렇게 해로운 중금속들이 다량 발견된건데요.
이런 태아였을때 모체로 부터 전달된거라고 하네요.
그만큼 산모들 자신도 모르게 엄청난 중금속을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
성인에게도 해로운 중금속을 너무나도 연약한 우리 아기들의 몸속에도 쌓여있을 것을 생각하면 너무 무섭네요. 먹을 것 정말 조심해야 겠어요.
아기 두뇌발달에 좋은 영양소는? 바로 DHA!!
DHA는 필수지방산 중의 하나이며, 뇌세포의 분열을 왕성하게 하는데 기여, 뇌의 세포막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해요.
DHA가 가장 풍부한 음식으로는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인데, 요즘은 방사능 걱정때문에 해산물을 먹는데 꺼려하는 산모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런편이구요.
강사님도 반드시 먹으라고는 못하고 본인의 판단에 맡기신다고 말씀하셨네요.
요즘은 먹을거리에 대한 공포가 심한 시기인것 같아요.;;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 초기에만 먹으면 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엽산은 임신내내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하셨어요. 초기에는 기형아 예방을, 그 이후로는 빈혈, 조산, 사산, 저체중아 출산의 예방을 한다고 해요.
또한 임신 중기부터 꼭 섭취해야 하는 철분은 칼슘과 동시에 섭취는 금물!! 몸속에 흡수가 되지 않는다고 해요. 결과적으로 철분이 많이 손해를 본다고 하네요.
철분과 칼슘은 3시간의 텀을 두고 먹으라고 당부하셨네요.
정말 중요한 정보 같아요!!
영양소는 무조건 과잉섭취한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영양소가 서로 중복되지 않게 주의해서 섭취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뭐든지 과잉은 금물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출산 후 날씬해 지기~~!
역시 모유수유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ㅋ
두번째 강의 주제는 제대혈!!
셀트리 산모교실에서 제대혈 강의가 없으면 안되겠죠~~
보관해 두었던 제대혈로 아이의 백혈병이 낫는 내용이 나온 드라마의 일부분을 보여주셨어요~
요거요거 아침드라마 였던것 같은데 맞나요? ㅎㅎ
드라마 중간에 Medipost가 실제로 나왔는데, 찍으려는 순간 장면이 바뀌어서 못찍었네요.ㅠ
제대혈의 활용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사용 확률이예요~
확실히 과거에 비해 현재가, 현재에 비해 미래가 한눈에도 확률이 굉장히 상승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제대혈의 보관 만으로도 뱃속의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의,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네요.
제대혈의 보관으로 현재와 미래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줄기세로포 치료가 기대되는 질병에는 척추손상, 당뇨병, 심장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치매), 루게릭병, 폐질환, 관절염, 적혈구성빈혈, 장기손상이 있어요.
저희 친정엄마가 퇴행성 관절염이라 이부분은 크게 와닿았네요.
꼭 고쳐 드리고 싶은 마음에..;;
제대혈 보관이 지금보다 훨씬 더 대중화가 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극복하지 못할 질병은 없을 것 같아요.
또한 2011년부터 제대혈 관리법이 생겨 더욱 안심하고 보관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위 사진은 제대혈 이식 성공 사례들인데요, 제대혈의 필요성 말만 들었지 실제로 성공사례들을 보니 그냥 듣고 지나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살면서 무슨일이 생길지 몰라 드는 보험처럼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 오히려 따지고 보면 한달에 드는 보험보다도 훨씬 저렴하고 보험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이겠지요.
처음에 드는 비용이 부담이 될 수는 있겠지만,
비싼 유모차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하루에 커피 한잔하는 값 아껴서 제대혈 보관하는 것이 더욱 곧 태어날 우리 아기를 위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제대혈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준 꼭 들어야 할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멀리서 찍어서 얼굴이 잘 안나왔네요.
초상권 없다고 사진 많이 찍어달라고 하셨던 사회자분. ㅋㅋ
정식 사회자는 아니라 말주변도 없고 웃기지도 못해서 후기에 안좋은 글들을 보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말도 잘하시고 위트 있으시던데요?? ㅎㅎ
제 경품도 당첨되게 해주셨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ㅎㅎ
농담이구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진행 감사했습니다~^^
집에와서 찍어본 기분 사은품들, 뱃속의 우리 행복이 아들인거 어찌 아시고 예쁜 하늘색 짱구배게를 주셨네요~ 쎈쑤 있어~
그 외에 물티슈, 기저귀 샘플, 손수건, 그라노떼(커피대용차), Parenting 잡지, 그리고 수유할때 필요한 영양제로 주셨어요~(영양제를 사은품으로 준 곳은 처음이라 감동..ㅠㅠ)
마지막으로, 셀트리 산모교실 강의는 전반적으로 너무 좋았고요, 시간이 지체되지 않게 신경써주신 점도 참 좋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석하고 싶은 산모교실이었습니다.
유익한 정보 많이 얻고 갔습니다~^^
셀트리 산모교실 : https://www.celltree.co.kr/bbs/Mboard.asp?Action=view&strBoardID=event&intSeq=49950
도착했더니 맛있는 쿠키와 두유를 주셨어요~ 집에가져와서 남편이랑 나눠먹었는데, 단거 싫어하는 제 입맛에도 달지않고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첫번째 강의는 산모의 영양상태나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였는데요,
얼마전 EBS에서 보았던 태아프로그래밍에 대한 내용이어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산모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혹은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 뱃속의 아이가 태어나서 나중에 비만이나 당뇨등 성인병에 쉽게 노출될수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실제로 한 예로 세계2차대전때, 독일이 네덜란드로 들어가는 모든 식료품을 차단해버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 태아였던 아기들이 그들의 형제, 자매나 혹은 다른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에 비해 현재 성인병에 많이 시달리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당뇨같은 성인병이 갑자기 급증했던 8~90년대, 연령대를 살펴보면 6.25전쟁이 일어났을 당시 즈음 태어난 사람들이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어 성인병에 많이 걸렸다고 해요.
산모가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뱃속의 태아는 자기가 태어나서도 영양섭취를 잘 하지 못할것으로 판단하여 몸속으로 들어오는 영양분을 내장속으로 보관하게 되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자가 다가 아니가 아무리 좋은 유전자를 가졌더라도 뱃속에 있는 10달동안에 태아프로그래밍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유전자의 좋은 스위치가 꺼질수도, 나쁜 스위치가 꺼질수도 있다고 해요.
또한 태아의 장기를 형성하는데에 있어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치 않으면, 가장 중요한 장기부터 만드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쓰고, 비교적 덜중요한 장기에는 영양소가 덜 가게 되어 불완전한 장기가 될수 있는데 이것이 췌장이라고 하네요. 이 췌장이 약하게 태어나면 바로 당뇨병에 쉽게 걸릴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강사님이 퀴즈를 내셨어요~~
1. 여성에게만 있습니다.
2. 일정기간만 존재하다가 없어집니다.
3. 지름 20cm, 두께 2.5cm의 원반모양입니다.
4. 두 사람의 세포가 섞여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5. 약이나 화장품의 재료로 쓰입니다.
답은 태반! 이었어요ㅋ 전 못맞췄다는...
태반이란 태아와 모체의 자궁벽을 연결하여 영양 공급, 가스교환, 노폐물 배출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인데 그렇기 때문에 산모들은 먹는 것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종합적으로 본다면, 산모는 음식의 양보다는 질에 더더욱 신경써야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산모는 2인분을 먹어야 한다는 말은 옛말이고, 적당량을 먹되,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같은 높은 칼로리에 비해 영양소는 적은 식품은 피해야 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먹고 싶은데 절대 먹지 말라고는 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해로우니 먹고 싶으면 먹되, 자주 먹는건 좋지 않다구요.
너무 달거나 화학조미료가 많이 가미된 음식은 피하고, 정제된 백미보다는 영양소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현미가 더욱 좋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고, 섬유질이 많은 신선한 채소 위주의 식사가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인 음식이라고 해요.
위와 같이 갓태어나 아직 아무 음식물도 섭취하지 않은 신생아들의 모발을 체취해 분석해본 결과 아주 충격적이었어요.
신생아들의 채네에 저렇게 해로운 중금속들이 다량 발견된건데요.
이런 태아였을때 모체로 부터 전달된거라고 하네요.
그만큼 산모들 자신도 모르게 엄청난 중금속을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
성인에게도 해로운 중금속을 너무나도 연약한 우리 아기들의 몸속에도 쌓여있을 것을 생각하면 너무 무섭네요. 먹을 것 정말 조심해야 겠어요.
아기 두뇌발달에 좋은 영양소는? 바로 DHA!!
DHA는 필수지방산 중의 하나이며, 뇌세포의 분열을 왕성하게 하는데 기여, 뇌의 세포막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해요.
DHA가 가장 풍부한 음식으로는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인데, 요즘은 방사능 걱정때문에 해산물을 먹는데 꺼려하는 산모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런편이구요.
강사님도 반드시 먹으라고는 못하고 본인의 판단에 맡기신다고 말씀하셨네요.
요즘은 먹을거리에 대한 공포가 심한 시기인것 같아요.;;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 초기에만 먹으면 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엽산은 임신내내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하셨어요. 초기에는 기형아 예방을, 그 이후로는 빈혈, 조산, 사산, 저체중아 출산의 예방을 한다고 해요.
또한 임신 중기부터 꼭 섭취해야 하는 철분은 칼슘과 동시에 섭취는 금물!! 몸속에 흡수가 되지 않는다고 해요. 결과적으로 철분이 많이 손해를 본다고 하네요.
철분과 칼슘은 3시간의 텀을 두고 먹으라고 당부하셨네요.
정말 중요한 정보 같아요!!
영양소는 무조건 과잉섭취한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영양소가 서로 중복되지 않게 주의해서 섭취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뭐든지 과잉은 금물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출산 후 날씬해 지기~~!
역시 모유수유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ㅋ
두번째 강의 주제는 제대혈!!
셀트리 산모교실에서 제대혈 강의가 없으면 안되겠죠~~
보관해 두었던 제대혈로 아이의 백혈병이 낫는 내용이 나온 드라마의 일부분을 보여주셨어요~
요거요거 아침드라마 였던것 같은데 맞나요? ㅎㅎ
드라마 중간에 Medipost가 실제로 나왔는데, 찍으려는 순간 장면이 바뀌어서 못찍었네요.ㅠ
제대혈의 활용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사용 확률이예요~
확실히 과거에 비해 현재가, 현재에 비해 미래가 한눈에도 확률이 굉장히 상승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제대혈의 보관 만으로도 뱃속의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의,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네요.
제대혈의 보관으로 현재와 미래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줄기세로포 치료가 기대되는 질병에는 척추손상, 당뇨병, 심장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치매), 루게릭병, 폐질환, 관절염, 적혈구성빈혈, 장기손상이 있어요.
저희 친정엄마가 퇴행성 관절염이라 이부분은 크게 와닿았네요.
꼭 고쳐 드리고 싶은 마음에..;;
제대혈 보관이 지금보다 훨씬 더 대중화가 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극복하지 못할 질병은 없을 것 같아요.
또한 2011년부터 제대혈 관리법이 생겨 더욱 안심하고 보관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위 사진은 제대혈 이식 성공 사례들인데요, 제대혈의 필요성 말만 들었지 실제로 성공사례들을 보니 그냥 듣고 지나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살면서 무슨일이 생길지 몰라 드는 보험처럼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 오히려 따지고 보면 한달에 드는 보험보다도 훨씬 저렴하고 보험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이겠지요.
처음에 드는 비용이 부담이 될 수는 있겠지만,
비싼 유모차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하루에 커피 한잔하는 값 아껴서 제대혈 보관하는 것이 더욱 곧 태어날 우리 아기를 위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제대혈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준 꼭 들어야 할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멀리서 찍어서 얼굴이 잘 안나왔네요.
초상권 없다고 사진 많이 찍어달라고 하셨던 사회자분. ㅋㅋ
정식 사회자는 아니라 말주변도 없고 웃기지도 못해서 후기에 안좋은 글들을 보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말도 잘하시고 위트 있으시던데요?? ㅎㅎ
제 경품도 당첨되게 해주셨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ㅎㅎ
농담이구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진행 감사했습니다~^^
집에와서 찍어본 기분 사은품들, 뱃속의 우리 행복이 아들인거 어찌 아시고 예쁜 하늘색 짱구배게를 주셨네요~ 쎈쑤 있어~
그 외에 물티슈, 기저귀 샘플, 손수건, 그라노떼(커피대용차), Parenting 잡지, 그리고 수유할때 필요한 영양제로 주셨어요~(영양제를 사은품으로 준 곳은 처음이라 감동..ㅠㅠ)
마지막으로, 셀트리 산모교실 강의는 전반적으로 너무 좋았고요, 시간이 지체되지 않게 신경써주신 점도 참 좋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석하고 싶은 산모교실이었습니다.
유익한 정보 많이 얻고 갔습니다~^^
셀트리 산모교실 : https://www.celltree.co.kr/bbs/Mboard.asp?Action=view&strBoardID=event&intSeq=49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