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2020.05.13 20:35)
2015년 1월 첫째 아이를 출산했어요 임신을 하면서 혈압도 높아지고 출산을 한달 앞두고 자연분만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예정일 3주 앞두고 아이 움직임이 너무 없어서 결국 예정일 2주 전 제왕절개를 했어요 제대혈 상담을 받고 다음 진료에 와서 결정한다고 했었는데 수술하기 전 바로 신청을 하고 맘을 놓았었어요 재활치료실에서 근무를 하면서 유전질환이나 희귀질환으로 힘들어하는 가족들을 보면서 출산을 하면 제대혈 보관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우리 아이를 위한 것도 있지만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 제대혈이 사용되고 있고 안정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어요 성장앨범 대신 든든한 건강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선물을 하기로 하면서 평생보관 신청했었습니다 셀트리 잘 보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