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4년 5월 19일 남녀 이란성쌍둥이를 낳은 아빠입니다. 결혼 5년 만에 시험관 3번으로 아내가 너무 힘들게 가진 귀한 아이들이라서 나중에…
셀트리와 함께 첫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을 했습니다.
고객명
김○현
보관일자
2024-12-18
저는 임신 기간 중 내내 남편과 제대혈 기부하기로 했었어요.
그런데 제왕절개 수술 당일, 제 결심으로 제대혈 평생 보관하기로 변경했습니다.
수술실 들어가기 1시간 전에 제대혈 기부에 사인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제대혈 기부할 때 요건이 까다롭더라고요.
제대혈 기증 신청을 모두가 할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
1.제대혈 기증이 제한될 수 있는 병력사항(산모, 배우자, 산모/배우자의 직계 가족 모두에 해당)
제대혈 기증이 제한될 수 있는 병력사항이 있어요.
- 감염병 관련 제한 : HIV/AIDS 감염자, B형·C형 간염 보균자, 매독 및 기타 성병 이력자, 말라리아 감염 이력자, 결핵(TB) 치료 중이거나 활동성 결핵 환자, 바이러스성 출혈열 감염자(예: 에볼라, 라사열 등), 대상포진
- 만성 질환자 : 자가면역질환(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등) 환자, 암 병력자(완치 후 일정 기간 지나도 제한될 수 있음), 당뇨병 환자(특히 인슐린 치료 중인 경우), 중증 심혈관 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 이력자
- 특정 약물 복용자 : 항암 치료제, 면역억제제 복용자, 항응고제(와파린 등) 장기 복용자, 이소트레티노인(여드름 치료제) 복용자 – 기부까지 일정 기간 필요
- 기타 제한 사항 : 최근 헌혈·수혈 이력(보통 6개월~1년 제한), 조직·장기 이식 경험자, 불법 약물 사용 경험자
제대혈 기증의 경우 불특정 다수 환자가 이식을 받는 것이다 보니, 산모/배우자뿐만 아니라 산모/배우자분의 직계가족 병력사항까지 까다롭게 확인하는 부분이 있어요.
직접 제대혈 보관의 경우에는 산모가 B형/C형 간염, 에이즈나 매독 등의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을 경우에만 제한돼요.(채혈 자체가 불가하다고 해요.)
동생이 대상포진이 걸렸었는데, 동생은 제대혈 기증을 할 수 없더라고요. 제대혈 기증도 모두 건강할 때 선택할 수 있던 거였어요.
2.채취양이 너무 적으면 폐기
제대혈 채취양이 너무 적으면 폐기될 수 있어요.
제대혈 기증의 경우 정해진 채혈량은 없지만 세포수가 11억 개 이상이어야 기증이 가능해요.
제대혈 보관의 경우는 채혈량 40g 이상부터 보관이 가능하고, 세포수 1억 개 미만은 보관이 불가능해요.
제대혈 기증이 정해진 채혈량은 없지만 세포수가 요건이 11배나 더 많아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사실 제대혈 기증이 더 까다롭다고 볼 수 있어요.
3.출산 직후 혈액 채취
출산 직후 혈액 채취를 해서 기부에 적합한 혈액인지 확인에 들어가요.(5~10ml 이상 채혈)
이는 제대혈 기증에만 해당하는 사항이에요.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 한번 더 이 3가지 사항을 고려하며 더 생각해 보았어요.
제대혈을 보관할 수 있는 것도 부부가 건강할 때만 가능한 것이었어요.
우리 부부가 병력사항이 없는 바로 지금, 가장 건강한 제대혈을 우리 아기에게 남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채취 되는 제대혈에 세포수가 적으면 폐기된다는 사실도 너무 안타까웠어요. 제대혈 보관하기로 했다면 폐기되지 않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제대혈 채취 후 채취 된 양을 보며 할 수 있는 결정이 아니라 아쉬웠어요.
거기다 출산 직후 혈액 손실이 많은 상황에서 채혈을 추가적으로 진행한다는 사실도 제겐 부담으로 다가왔어요.
그러면서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1.외동으로 자랄 아이에게 든든한 자원
아이가 아플 경우 형제자매가 있다면 다른 자녀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할 수 있으니 문제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요즘 자녀 계획을 1명만 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저도 나이가 있어서 더 낳을 수 있을지 확신이 없는 상황이라 아기의 제대혈을 보관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어요.
나중에 아이가 크면, '엄마 아빠가 나이가 들어서 형제자매를 만들어주진 못했지만 너를 위해 '제대혈'은 보관해놨어~'라고 말해줄 수 있게요.
2.아이의 질병치료에 직접적 사용
제대혈은 조혈모세포가 포함되어 있어, 백혈병, 림프종, 빈혈, 자가면역 질환 등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어요.
흔히들 제대혈 보관을 가장 비싼 보험이라고 말해요. 하지만 저는 보험과 제대혈 보관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해요.
보험은 질병 이후 사후적인 보상 조치인데, 제대혈은 직접적으로 치료로 사용 가능한 부분이잖아요.
제대혈 보관이 아이를 더 위하는 조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태아보험을 들지는 않았지만, 제대혈 보관만큼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미래에 더 많은 활용 가능성
제대혈은 지속적으로 연구가 진행 중인 분야라 미래에 더 많은 치료 가능성이 있어요.
지금은 제대혈로 치료되는 질병의 범위가 넓진 않지만, 앞으로 더 많아질 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과거에 제대혈을 보관하지 않았던 사실을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어요.
초등학교 때 과학의 날 행사에서 '화상통화 하는 가족'을 그렸던 것이 생각이 나요.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고 먼 미래의 일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이지만, 그 기술이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구현될 것이라 생각해요.
그렇게 '제대혈을 보관할지 말지' 수술실 대기실로 들어가는 시간을 10분 더 미루며 고민하다가 결국, 제대혈을 보관하기로 결정했어요.
병원에서 연결해 준 보관 업체가 국내 제대혈 보관 1등인 '셀트리'였던 것도 한몫했고요.(제대혈을 보관하기로 결정했다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보관하는 회사예요. 신뢰성 있는 제대혈 보관 업체!)
모두 결정한 뒤 수술실로 들어가며 정말 홀가분했어요.
그리고 다행히도 제대혈 체취양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셀트리에 제대혈을 보관할 수 있게 되었어요. (1리터 나왔다고 하네요.)
제가 임신 기간 중 남편과 제대혈 기증하기로 했었다고 했지만, 사실 제 마음 한켠에 '제대혈 보관'에 대한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한 번뿐인 선택, 모두들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제왕절개 수술 당일, 제 결심으로 제대혈 평생 보관하기로 변경했습니다.
수술실 들어가기 1시간 전에 제대혈 기부에 사인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제대혈 기부할 때 요건이 까다롭더라고요.
제대혈 기증 신청을 모두가 할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
1.제대혈 기증이 제한될 수 있는 병력사항(산모, 배우자, 산모/배우자의 직계 가족 모두에 해당)
제대혈 기증이 제한될 수 있는 병력사항이 있어요.
- 감염병 관련 제한 : HIV/AIDS 감염자, B형·C형 간염 보균자, 매독 및 기타 성병 이력자, 말라리아 감염 이력자, 결핵(TB) 치료 중이거나 활동성 결핵 환자, 바이러스성 출혈열 감염자(예: 에볼라, 라사열 등), 대상포진
- 만성 질환자 : 자가면역질환(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등) 환자, 암 병력자(완치 후 일정 기간 지나도 제한될 수 있음), 당뇨병 환자(특히 인슐린 치료 중인 경우), 중증 심혈관 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 이력자
- 특정 약물 복용자 : 항암 치료제, 면역억제제 복용자, 항응고제(와파린 등) 장기 복용자, 이소트레티노인(여드름 치료제) 복용자 – 기부까지 일정 기간 필요
- 기타 제한 사항 : 최근 헌혈·수혈 이력(보통 6개월~1년 제한), 조직·장기 이식 경험자, 불법 약물 사용 경험자
제대혈 기증의 경우 불특정 다수 환자가 이식을 받는 것이다 보니, 산모/배우자뿐만 아니라 산모/배우자분의 직계가족 병력사항까지 까다롭게 확인하는 부분이 있어요.
직접 제대혈 보관의 경우에는 산모가 B형/C형 간염, 에이즈나 매독 등의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을 경우에만 제한돼요.(채혈 자체가 불가하다고 해요.)
동생이 대상포진이 걸렸었는데, 동생은 제대혈 기증을 할 수 없더라고요. 제대혈 기증도 모두 건강할 때 선택할 수 있던 거였어요.
2.채취양이 너무 적으면 폐기
제대혈 채취양이 너무 적으면 폐기될 수 있어요.
제대혈 기증의 경우 정해진 채혈량은 없지만 세포수가 11억 개 이상이어야 기증이 가능해요.
제대혈 보관의 경우는 채혈량 40g 이상부터 보관이 가능하고, 세포수 1억 개 미만은 보관이 불가능해요.
제대혈 기증이 정해진 채혈량은 없지만 세포수가 요건이 11배나 더 많아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사실 제대혈 기증이 더 까다롭다고 볼 수 있어요.
3.출산 직후 혈액 채취
출산 직후 혈액 채취를 해서 기부에 적합한 혈액인지 확인에 들어가요.(5~10ml 이상 채혈)
이는 제대혈 기증에만 해당하는 사항이에요.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 한번 더 이 3가지 사항을 고려하며 더 생각해 보았어요.
제대혈을 보관할 수 있는 것도 부부가 건강할 때만 가능한 것이었어요.
우리 부부가 병력사항이 없는 바로 지금, 가장 건강한 제대혈을 우리 아기에게 남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채취 되는 제대혈에 세포수가 적으면 폐기된다는 사실도 너무 안타까웠어요. 제대혈 보관하기로 했다면 폐기되지 않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제대혈 채취 후 채취 된 양을 보며 할 수 있는 결정이 아니라 아쉬웠어요.
거기다 출산 직후 혈액 손실이 많은 상황에서 채혈을 추가적으로 진행한다는 사실도 제겐 부담으로 다가왔어요.
그러면서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1.외동으로 자랄 아이에게 든든한 자원
아이가 아플 경우 형제자매가 있다면 다른 자녀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할 수 있으니 문제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요즘 자녀 계획을 1명만 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저도 나이가 있어서 더 낳을 수 있을지 확신이 없는 상황이라 아기의 제대혈을 보관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어요.
나중에 아이가 크면, '엄마 아빠가 나이가 들어서 형제자매를 만들어주진 못했지만 너를 위해 '제대혈'은 보관해놨어~'라고 말해줄 수 있게요.
2.아이의 질병치료에 직접적 사용
제대혈은 조혈모세포가 포함되어 있어, 백혈병, 림프종, 빈혈, 자가면역 질환 등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어요.
흔히들 제대혈 보관을 가장 비싼 보험이라고 말해요. 하지만 저는 보험과 제대혈 보관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해요.
보험은 질병 이후 사후적인 보상 조치인데, 제대혈은 직접적으로 치료로 사용 가능한 부분이잖아요.
제대혈 보관이 아이를 더 위하는 조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태아보험을 들지는 않았지만, 제대혈 보관만큼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미래에 더 많은 활용 가능성
제대혈은 지속적으로 연구가 진행 중인 분야라 미래에 더 많은 치료 가능성이 있어요.
지금은 제대혈로 치료되는 질병의 범위가 넓진 않지만, 앞으로 더 많아질 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과거에 제대혈을 보관하지 않았던 사실을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어요.
초등학교 때 과학의 날 행사에서 '화상통화 하는 가족'을 그렸던 것이 생각이 나요.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고 먼 미래의 일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이지만, 그 기술이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구현될 것이라 생각해요.
그렇게 '제대혈을 보관할지 말지' 수술실 대기실로 들어가는 시간을 10분 더 미루며 고민하다가 결국, 제대혈을 보관하기로 결정했어요.
병원에서 연결해 준 보관 업체가 국내 제대혈 보관 1등인 '셀트리'였던 것도 한몫했고요.(제대혈을 보관하기로 결정했다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보관하는 회사예요. 신뢰성 있는 제대혈 보관 업체!)
모두 결정한 뒤 수술실로 들어가며 정말 홀가분했어요.
그리고 다행히도 제대혈 체취양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셀트리에 제대혈을 보관할 수 있게 되었어요. (1리터 나왔다고 하네요.)
제가 임신 기간 중 남편과 제대혈 기증하기로 했었다고 했지만, 사실 제 마음 한켠에 '제대혈 보관'에 대한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한 번뿐인 선택, 모두들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보관후기 | 고객명 | 보관일자 |
보관14년째 언제나 믿음직합니다
권○현
|
2011-09-17
|
권○현 | 2011-09-17 |
세상 든든한 선물
최○미
|
2002-10-15
|
최○미 | 2002-10-15 |
최고의 선물
김○경
|
20021012
|
김○경 | 20021012 |
제대혈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임○란
|
2017-11-04
|
임○란 | 2017-11-04 |
우리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소중한 선택, 셀트리 제대혈 보관
김○희
|
2021-08-08
|
김○희 | 2021-08-08 |
행복합니다
권○연
|
20150103
|
권○연 | 20150103 |
제대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당ㅎㅎ
강○림
|
2025-03-07
|
강○림 | 2025-03-07 |
우리 가족의 처음 제대혈
김○경
|
2013-07-27
|
김○경 | 2013-07-27 |
든든합니다
윤○진
|
2017-12-09
|
윤○진 | 2017-12-09 |
11년째 보관중
이○현
|
2014-10-17
|
이○현 | 2014-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