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보관후기

셀트리 보관 가족이라면, 소중한 보관 후기로 제대혈의 가치 알리기에 동참해주세요.
매월 우수후기 추첨을 통해 특별 혜택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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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하며 다시 고민한 제대혈, 결국 보관했어요.

고객명
오○혜
보관일자
2025-08-01
안녕하세요.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서 제대혈을 신청한 두 딸의 엄마입니다. 저희 첫째는 34주에 태어났어요. 이른둥이로 태어난 첫째는 식도기관누공, 심실심방중격결손으로 생후 30일 전에 두 번의 전신마취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배 속에서 더 품어주지 못한 탓일까 많이 자책하고 걱정하며 미안함과 죄책감 속에 아이를 키운 시간이 길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를 가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첫째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고 싶었고,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를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그 마음 한켠에는 제대혈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요. 제대혈을 통해 현재 의료기술로 시도할 수 있는 난치병 치료법이 있다고 하는데 제대혈 보관을 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인 뿐 아니라 형제자매도 쓸 수 있고, 조산이나 응급분만상황처럼 선택지 없는 상황이 있을 수수도 있는데, 무난한 출산 과정을 통해 평생에 한번 채취 가능한 제대혈을 그냥 버리는 것은 기회를 버리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 연유로, 쓰지 않는 상황이 오면 더 감사하고, 써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으면 좋겠지만, 방법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훨씬 숨통이 트이는 길을 만들어두고자 제대혈 보관을 신청하기로 둘째 계획 때부터 마음을 정해 두었지요. 여유가 넘치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야 다시 벌면 되고, 이 선택의 순간은 다시 오지 않으니까요. 제가 살아보니 우산을 챙긴 날보다 우산을 챙기지 못한 날 갑자기 비가 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우산을 챙겨두었으니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대혈을 신청하며, 신청 이유 수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