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1년 전 갑작스러운 암판정을 받았었습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여 수술하고 잘 지내고 있지만 그 때 느낀점이 ‘시련은 사람을 가려서 나타나는 게 아니구나..’였습니다. 나이도 20대고 가족력도 없고 너무 건강하던 사람이라 암이라는 질병이 찾아올지는 전혀 예상도 못한 일이었고 그래서 더 충격적이고 힘들었어요. 제대혈이라는 게 사실 만병통치약은 아니겠지만 훗날 나와 우리 가족에게 시련이 왔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 더 마련해 놓을 수 있다는 점이 제가 제대혈 보관을 결정한 이유예요.
사람 일은 모르는 거고 확률이 낮은 일도 내가 해당되면 100%가 되듯이 예기치못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대비할 수 있다면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희 사정이 여유로워서 한 것도 아니고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이지만 우리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제대혈 투자는 그 가치가 매우 높다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고민했지만 이 기회를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 할 것 같았어요.
중요한 순간에 ‘아 그 때 보관해놓을걸’ 후회해도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ㅎㅎ
공○주 고객님
보관일자 : 2025.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