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제 56회 셀트리 산모교실 후기예요~
산모교실
작성자
가○울
작성일
2013-12-22 03:20
조회
2949
12월 17일 56회 셀트리 산모교실에 다녀왔어요~
셀트리 산모교실은 제대혈 강의와 짱구베개로 유명하죠^^
경쟁률이 세다고 들었는데 당첨문자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어요.
위치는 대치역 6번출구에서 3분거리인 강남구민회관이예요!
생각보다 찾기가 수월했어요~~
친절하게 입구에 오늘의 스케줄표가 있어서 행사 진행 일정을 쉽게 알 수 있었어요!!
입장하면서 받은 설문조사지와 제대혈 책자, 경품추첨권, 간식이예요~
센스있게 맛있는 떡과 음료까지 제공해주셨어요~
입장 순서에 따라 좌석이 지정되어 있었는데 2명당 한좌석씩 비어있게 해서 외투와 가방을 놓을
수 있는 배려까지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안그래도 몸도 무거운데 겨울이라 옷도 두껍고 짐이 많아서 힘들었거든요~
근데 자리를 여유있게 배치해주니 좋았어요!! 이런 배려가 오히려 큰 감동을 준답니다*^^*
사회자가 나오셔서 행사안내를 해주시고, 강의가 시작되었어요.
1부: 엄마랑 아가랑 그림책 태담- 이은실 강사님
1부는 교원 에듀 사업본부 센터장 이은실 선생님께서 아가랑, 엄마랑 그림책 태담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해주셨어요~ 목소리도 나긋나긋하시고, 말씀하시는 게 정말 동화책을 읽어주시는 느낌이었어요^^
태교의 종류는 음악태교, 명상태교, 낮잠태교, 음식태교 등 다양해요~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의 마음가짐이예요.
엄마가 즐거운 마음으로 태교를 해야 그 마음이 태아에게 전달된다고 해요.
태담이란? 뱃속의 태아에게 하는 모든 말로 태아에게 말을 걸기, 책 읽기, 배를 쓰담으며 이야기하기, 태동에 반응하기 등을 의미해요.
태담, 태교 뭐가 좋을까?
1. 내가 좋아하는 소리만이 아니라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자. 2. 음식은 골고루 먹도록 하자. 3. 다양한 색감의 그림을 보여주자. 4. 태아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들려주려는 생각에 너무 예민해지지 말자. 5. 태담은 남편과 같이 하자!! - 남편과 같이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그림책 태담
오늘 강의 순서는?
1. 그림책과 태담
2. 그림책 태담 전 준비와 방법 3. 그림책 태담- 실전1 4. 그림책 태담- 실전2
그림책 태담시 주의사항?
1. 태명짓기 - 가족 모두의 의견을 모아 아가의 태명을 지어준다. 2. 규칙적으로 하기 - 장소, 시간, 자세를 모두 규칙적으로 한다. 3. 동화를 읽기전에 신호보내기 - 그림책 읽기 전에 "oo야~ 엄마가 동화책 읽어줄게"라고 얘기한다.
4. 아빠도 동참하기 - 태아는 아빠의 목소리를 더 잘 인식한다. 만약 아빠가 바쁘면 동화책을 읽은 음성을 녹음해서 들려주는 것도 좋다.
그림책 태담 실전1- 아기 오리 열 마리가 꽥꽥꽥
강사님을 따라 직접 그림책 태담을 해보았어요~
아기 오리 이야기를 읽어주는 것이었는데 단순히 그림을 보며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의 톤과 높낮이를 조절하며 리드미컬하게 엄마가 느끼는 감성을 표출하는 것이 포인트였어요~ 따라는 해봤지만 웬지 어색하고 부끄러웠어요.. 강사님은 많은 연습을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집에 가서 동화책을 사서 연습해봐야겠어요^^
그림책 태담후에는 아기에게 엄마가 느낀 생각을 얘기해주는 것이 좋아요.
주제를 가지고 대화하며 상상력을 키워주면 아기의 두뇌발달에도 좋다고 하네요.
그림책 태담 실전2 -진정한 친구는 누구인가?
두번째 이야기는 탈무드에 나오는 진정한 친구는 누구인가? 예요. 어릴 때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야기를 통해서 함께 생각해보고 "아가야~ 이런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하고
교훈을 전달하는 것도 좋아요.
유익했던 그림책 태담 강의가 끝났어요~ 20여분의 쉬는 시간이 주어졌어요~ 커피 대용차 그라노떼도 시음하고, 교원에서 물티슈도 받고, 패런팅 잡지도 받았어요. 셀트리는 1월에 열리는 코엑스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하네요~ 쉬는 시간을 이용해 제대혈에 관심이 있는 산모들에게 상담도 해주셨어요.
2부: 제대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2부는 메디포스트의 강용구 박사님께서 제대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제대혈에 대한 상세한 강의를 해주셨어요~
제대혈은 엄마와 태아를 연결하는 탯줄과 태반속에 있는 혈액이에요.
제대혈 속에는 다양한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조혈모세포와 연골, 뼈, 근육, 신경 등을
만드는 간엽줄기세포도 함유하고 있어 의료가치가 매우 높다고 해요.
프랑스에서는 둘째아이의 제대혈로 첫째아이의 백혈병을 치유한 사례가 있다고 하네요. 백혈병이나 소아암은 불치병은 아니지만 맞는 골수를 찾는 기간이 오래 걸리고 , 그 기간동안 많은 질병이 발병할 수 있어 위험한 것이라고 해요. 제대혈을 보관하면 이런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제대혈의 장점 1. 미리 보관 → 질병 발생시 바로 사용 2. 더 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백혈병, 소아암 뿐 아니라 후천성 뇌성마비도
치료된 사례가 많음 첫번째 사진은 국내 자가 제대혈이식 1호로 뇌성마비를 치료한 아이예요. 현재에도 국내에서는 50건 이상의 제대혈 이식이 진행중에 있고, 법적으로도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제대혈을 의학적 보험으로 생각하고 혹시 모를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과거에는 제대혈이 치료의학이었지만, 현재는 예방의학으로, 미래에는 재생의학으로 계속
발전되어 연구될 거라고 하네요.
제대혈의 보관방법 1. 가족제대혈: 일정기간 맡기며 보관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질병 발병시 직계가족만
사용이 가능해요. 2. 기증제대혈: 헌혈처럼 타인을 위해 기증하는 것으로 납입비용이 없지만 혜택도 없어요. 일반적으로 제대혈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가격이 비싸다는 것인데, 회사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15년 보관 비용이 120~130만원 정도예요. 임신 후 누구나 필수로 드는 태아보험도 한달에 5~6만원씩 20년이상 지불하는 것에 비하면 비싼 금액은 아니예요.
제대혈의 채취, 검사, 보관 비용이 초기에 발생되므로 일시불로 지급해야 되서 비싸게 느껴지는 것이지 가치는 그 이상이예요.
제대혈의 선택기준
1. 얼마나 잘 보관할 수 있나? (기술력) 제대혈은 직접 꺼내서 확인할 수 없으므로 얼마나 많은 제대혈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는지
등을 통한 간접적인 검증 방법이 필요해요. 국내에서 500건이상의 제대혈 이식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중 메디포스트에서는 384건이 진행되어 53%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셀트리 산모교실은 제대혈 강의와 짱구베개로 유명하죠^^
경쟁률이 세다고 들었는데 당첨문자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어요.
위치는 대치역 6번출구에서 3분거리인 강남구민회관이예요!
생각보다 찾기가 수월했어요~~
친절하게 입구에 오늘의 스케줄표가 있어서 행사 진행 일정을 쉽게 알 수 있었어요!!
입장하면서 받은 설문조사지와 제대혈 책자, 경품추첨권, 간식이예요~
센스있게 맛있는 떡과 음료까지 제공해주셨어요~
입장 순서에 따라 좌석이 지정되어 있었는데 2명당 한좌석씩 비어있게 해서 외투와 가방을 놓을
수 있는 배려까지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안그래도 몸도 무거운데 겨울이라 옷도 두껍고 짐이 많아서 힘들었거든요~
근데 자리를 여유있게 배치해주니 좋았어요!! 이런 배려가 오히려 큰 감동을 준답니다*^^*
사회자가 나오셔서 행사안내를 해주시고, 강의가 시작되었어요.
1부: 엄마랑 아가랑 그림책 태담- 이은실 강사님
1부는 교원 에듀 사업본부 센터장 이은실 선생님께서 아가랑, 엄마랑 그림책 태담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해주셨어요~ 목소리도 나긋나긋하시고, 말씀하시는 게 정말 동화책을 읽어주시는 느낌이었어요^^
태교의 종류는 음악태교, 명상태교, 낮잠태교, 음식태교 등 다양해요~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의 마음가짐이예요.
엄마가 즐거운 마음으로 태교를 해야 그 마음이 태아에게 전달된다고 해요.
태담이란? 뱃속의 태아에게 하는 모든 말로 태아에게 말을 걸기, 책 읽기, 배를 쓰담으며 이야기하기, 태동에 반응하기 등을 의미해요.
태담, 태교 뭐가 좋을까?
1. 내가 좋아하는 소리만이 아니라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자. 2. 음식은 골고루 먹도록 하자. 3. 다양한 색감의 그림을 보여주자. 4. 태아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들려주려는 생각에 너무 예민해지지 말자. 5. 태담은 남편과 같이 하자!! - 남편과 같이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그림책 태담
오늘 강의 순서는?
1. 그림책과 태담
2. 그림책 태담 전 준비와 방법 3. 그림책 태담- 실전1 4. 그림책 태담- 실전2
그림책 태담시 주의사항?
1. 태명짓기 - 가족 모두의 의견을 모아 아가의 태명을 지어준다. 2. 규칙적으로 하기 - 장소, 시간, 자세를 모두 규칙적으로 한다. 3. 동화를 읽기전에 신호보내기 - 그림책 읽기 전에 "oo야~ 엄마가 동화책 읽어줄게"라고 얘기한다.
4. 아빠도 동참하기 - 태아는 아빠의 목소리를 더 잘 인식한다. 만약 아빠가 바쁘면 동화책을 읽은 음성을 녹음해서 들려주는 것도 좋다.
그림책 태담 실전1- 아기 오리 열 마리가 꽥꽥꽥
강사님을 따라 직접 그림책 태담을 해보았어요~
아기 오리 이야기를 읽어주는 것이었는데 단순히 그림을 보며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의 톤과 높낮이를 조절하며 리드미컬하게 엄마가 느끼는 감성을 표출하는 것이 포인트였어요~ 따라는 해봤지만 웬지 어색하고 부끄러웠어요.. 강사님은 많은 연습을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집에 가서 동화책을 사서 연습해봐야겠어요^^
그림책 태담후에는 아기에게 엄마가 느낀 생각을 얘기해주는 것이 좋아요.
주제를 가지고 대화하며 상상력을 키워주면 아기의 두뇌발달에도 좋다고 하네요.
그림책 태담 실전2 -진정한 친구는 누구인가?
두번째 이야기는 탈무드에 나오는 진정한 친구는 누구인가? 예요. 어릴 때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야기를 통해서 함께 생각해보고 "아가야~ 이런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하고
교훈을 전달하는 것도 좋아요.
유익했던 그림책 태담 강의가 끝났어요~ 20여분의 쉬는 시간이 주어졌어요~ 커피 대용차 그라노떼도 시음하고, 교원에서 물티슈도 받고, 패런팅 잡지도 받았어요. 셀트리는 1월에 열리는 코엑스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하네요~ 쉬는 시간을 이용해 제대혈에 관심이 있는 산모들에게 상담도 해주셨어요.
2부: 제대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2부는 메디포스트의 강용구 박사님께서 제대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제대혈에 대한 상세한 강의를 해주셨어요~
제대혈은 엄마와 태아를 연결하는 탯줄과 태반속에 있는 혈액이에요.
제대혈 속에는 다양한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조혈모세포와 연골, 뼈, 근육, 신경 등을
만드는 간엽줄기세포도 함유하고 있어 의료가치가 매우 높다고 해요.
프랑스에서는 둘째아이의 제대혈로 첫째아이의 백혈병을 치유한 사례가 있다고 하네요. 백혈병이나 소아암은 불치병은 아니지만 맞는 골수를 찾는 기간이 오래 걸리고 , 그 기간동안 많은 질병이 발병할 수 있어 위험한 것이라고 해요. 제대혈을 보관하면 이런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제대혈의 장점 1. 미리 보관 → 질병 발생시 바로 사용 2. 더 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백혈병, 소아암 뿐 아니라 후천성 뇌성마비도
치료된 사례가 많음 첫번째 사진은 국내 자가 제대혈이식 1호로 뇌성마비를 치료한 아이예요. 현재에도 국내에서는 50건 이상의 제대혈 이식이 진행중에 있고, 법적으로도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제대혈을 의학적 보험으로 생각하고 혹시 모를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과거에는 제대혈이 치료의학이었지만, 현재는 예방의학으로, 미래에는 재생의학으로 계속
발전되어 연구될 거라고 하네요.
제대혈의 보관방법 1. 가족제대혈: 일정기간 맡기며 보관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질병 발병시 직계가족만
사용이 가능해요. 2. 기증제대혈: 헌혈처럼 타인을 위해 기증하는 것으로 납입비용이 없지만 혜택도 없어요. 일반적으로 제대혈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가격이 비싸다는 것인데, 회사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15년 보관 비용이 120~130만원 정도예요. 임신 후 누구나 필수로 드는 태아보험도 한달에 5~6만원씩 20년이상 지불하는 것에 비하면 비싼 금액은 아니예요.
제대혈의 채취, 검사, 보관 비용이 초기에 발생되므로 일시불로 지급해야 되서 비싸게 느껴지는 것이지 가치는 그 이상이예요.
제대혈의 선택기준
1. 얼마나 잘 보관할 수 있나? (기술력) 제대혈은 직접 꺼내서 확인할 수 없으므로 얼마나 많은 제대혈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는지
등을 통한 간접적인 검증 방법이 필요해요. 국내에서 500건이상의 제대혈 이식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중 메디포스트에서는 384건이 진행되어 53%를 차지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