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12.7.18 강남구민회관 셀트릴 산모교실후기(강사때문에 기분이 나빴던 산모에요..)
산모교실
작성자
사○맘
작성일
2012-07-18 19:47
조회
2814
산모라면 누구나 산모교실을 한 번 쯤 가보셨을거에요.
저도 이런저런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산모교실에 다녀왔어요.
좋았던 점들..
1) 교통이 편리하다
산모교실을 여러 곳 돌다보면 신경쓰이는 게 장소더라고요,
어떤 곳은 지도를 봐도 한참 헤매이게 되는 곳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 강남구민회관에서의 강의는 일단 교통이 편리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2) 간식
임신을 해서 그런지 자꾸 단 거랑 물이 땡기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받은 아이리스 생수와
맛있는 쿠키는 그래서 그런지 더욱 반가웠어요. 쉬는 시간 중간에도 파스퇴르에서
맛있는 주스를 줘서 입이 심심하지 않았어요.
3) 제대혈 강의
사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제대혈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알지 못했습니다.
이곳에서 강의를 듣고 제대혈에 대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는 게
산모교실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아요.
이렇게 글을 쓰면 꼭 후기 당첨되기 위해 아첨하는 거 같지만
사실.. 산모중에 저와같이 제대혈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첫 째는 아니더라도 둘 째, 셋 째는 고민하게 될 정도로
강의가 좋았던 거 같아요.
비용이 좀 저렴하면 당장 계약을 했을텐데.... 사실 이런 건 국가가 지원해줘야 하지 않을 까
이런 생각이 드는 제대혈 강의였어요.
아쉬웠던 점..
1) 좌석및 도우미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서 그런지 늦게 오시는 분들은 자리에 앉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다
자리에 늦게 앉으시더라고요. 좌석을 안내해주시는 도우미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2) 강사의 사적인 견해??
여러 산모교실을 돌아다녀봐서 그런지 강의 또한 비교되는 점은 어쩔 수 없네요.
이번 강사님(의사샘)의 강의는 제가 이제까지 다녀 본 강의 중 젤 하위권 인 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물론 앞의 강의는 나쁘진 않았어요. 제왕절개라던지 질식분만에 대해
설명도 잘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다른 병원과 그 의사들을 디스한 점이에요.
병원을 선택할 때의 팁을 얘기해 주시려고 한 거 같은데 지역과 그 병원을 연상케 하는 얘기를
하시며 의사들끼리 왜 그곳에서 수술하는지 모르겠다. 그곳이 싸다고 하던데.. 지역이 어딘데.
뭐 이런 얘기들은 의사끼리 할 수 있어요 그곳에 다니고 있는 산모들을 생각한다면 적절한 발언이
아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강의를 듣자 아! 거기 내가 다니는 곳인데.. 난 싸서 거기 다니는 건 아닌데.. 아! 내가 다니는 병원은
의사도 인정하지 않는 그런 병원인가?? 뭐 이런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고요.
다음 강의 때에도 그 분이 나오신다면 저는 절대 친구들에게 산모교실을 추천하고 싶진 않을거에요.
오늘 강의에 참석하셨던 다른 산모들 중에 그 병원에 다니던 분 좀 많았는데 강의 듣고 찝찝하다고
했어요. 그곳에 다니지 않는 다른 산모들도 강사의 발언에 대해 한마디씩
하더라고요. 산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응원해줘야 할 의사가 오히려 그곳에 다니고 있는 산모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준 거 같아요.
마무리하며..
경품에 당첨은 되지 않았지만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가는 길에 빈 손이 무겁지 않게 선물도 챙겨주시고..
폰이 피쳐폰이라 사진을 찍긴 했는데 올리는 방법을 몰라 사진 첨부는 못했어요.
제가 쓴 글이 산모교실을 신청하시는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런저런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산모교실에 다녀왔어요.
좋았던 점들..
1) 교통이 편리하다
산모교실을 여러 곳 돌다보면 신경쓰이는 게 장소더라고요,
어떤 곳은 지도를 봐도 한참 헤매이게 되는 곳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 강남구민회관에서의 강의는 일단 교통이 편리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2) 간식
임신을 해서 그런지 자꾸 단 거랑 물이 땡기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받은 아이리스 생수와
맛있는 쿠키는 그래서 그런지 더욱 반가웠어요. 쉬는 시간 중간에도 파스퇴르에서
맛있는 주스를 줘서 입이 심심하지 않았어요.
3) 제대혈 강의
사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제대혈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알지 못했습니다.
이곳에서 강의를 듣고 제대혈에 대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는 게
산모교실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아요.
이렇게 글을 쓰면 꼭 후기 당첨되기 위해 아첨하는 거 같지만
사실.. 산모중에 저와같이 제대혈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첫 째는 아니더라도 둘 째, 셋 째는 고민하게 될 정도로
강의가 좋았던 거 같아요.
비용이 좀 저렴하면 당장 계약을 했을텐데.... 사실 이런 건 국가가 지원해줘야 하지 않을 까
이런 생각이 드는 제대혈 강의였어요.
아쉬웠던 점..
1) 좌석및 도우미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서 그런지 늦게 오시는 분들은 자리에 앉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다
자리에 늦게 앉으시더라고요. 좌석을 안내해주시는 도우미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2) 강사의 사적인 견해??
여러 산모교실을 돌아다녀봐서 그런지 강의 또한 비교되는 점은 어쩔 수 없네요.
이번 강사님(의사샘)의 강의는 제가 이제까지 다녀 본 강의 중 젤 하위권 인 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물론 앞의 강의는 나쁘진 않았어요. 제왕절개라던지 질식분만에 대해
설명도 잘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다른 병원과 그 의사들을 디스한 점이에요.
병원을 선택할 때의 팁을 얘기해 주시려고 한 거 같은데 지역과 그 병원을 연상케 하는 얘기를
하시며 의사들끼리 왜 그곳에서 수술하는지 모르겠다. 그곳이 싸다고 하던데.. 지역이 어딘데.
뭐 이런 얘기들은 의사끼리 할 수 있어요 그곳에 다니고 있는 산모들을 생각한다면 적절한 발언이
아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강의를 듣자 아! 거기 내가 다니는 곳인데.. 난 싸서 거기 다니는 건 아닌데.. 아! 내가 다니는 병원은
의사도 인정하지 않는 그런 병원인가?? 뭐 이런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고요.
다음 강의 때에도 그 분이 나오신다면 저는 절대 친구들에게 산모교실을 추천하고 싶진 않을거에요.
오늘 강의에 참석하셨던 다른 산모들 중에 그 병원에 다니던 분 좀 많았는데 강의 듣고 찝찝하다고
했어요. 그곳에 다니지 않는 다른 산모들도 강사의 발언에 대해 한마디씩
하더라고요. 산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응원해줘야 할 의사가 오히려 그곳에 다니고 있는 산모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준 거 같아요.
마무리하며..
경품에 당첨은 되지 않았지만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가는 길에 빈 손이 무겁지 않게 선물도 챙겨주시고..
폰이 피쳐폰이라 사진을 찍긴 했는데 올리는 방법을 몰라 사진 첨부는 못했어요.
제가 쓴 글이 산모교실을 신청하시는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