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기
3월 23일 내 생일날 가서 의미있던 산모교실~
산모교실
작성자
굿○텐
작성일
2011-03-23 20:20
조회
3738
저는 임신 22주차 예비맘입니다. 강남 구민회관에서 열린 셀트리산모교실에 다녀왔어요.
전 20주부터 그렇게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내내 지하철에서 서서오니 허리와 배가 많이 아파서 허리를 치고 가는데 헉 계단이 되게 많더라구요.
좀 늦어서 10분에 입장했는데 다행이 입장이 되어서 간신히 앉으니 많이 낫더라구요
1부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었어요. 다른 산모교실에서도 들었던 내용이라 두번째 들었는데 두번 들으니 더욱더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특히, 강사님 목소리가 저음이고 발음이 정확해서 아~ 주 편안하게 들었어요.
뱃속 아기가 태동도 안할 정도로 목소리가 부드러우시고 안정적이더군요.
여하간 임신이 되고 6주경 심장소리를 듣고 이슬같은 출산 징후 후 병원에 와서 자궁문이 10센티 열리고 아이가 회전하며 나옵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이 돋보였어요. 요즘 산모님들이다보니 질문이 전자파,카페인 등등 이더라구요.
일단, 아직도 현대의학이 모르는게 너무 많기에 조심하라는건 다 조심하되 정확하게 나온게 없기에 병원에서 강하게 얘기를 못하는 거라고 하셨구요.
2부는 제대혈1위인 메디포스트 강의였어요.
제대혈 보관이란 탯줄에 있는 혈액을 채취해서 현재의 골수에 있는 조혈모세포를 대체할수 있는 것이라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거라 생각되요. 제대혈을 보관한 사람중 1/317만 그것을 본인이 사용한다는 말씀에(강사님은 그것을 큰 확률이라셨으나)
하지만, 저같은 서민이 업체를 이용하기에는 가격이 크게 부담되요.
근데, 저 아는 아주머니도 30살 딸이 백혈병으로 사망했던걸 상기하며 제가 경제적 능력이 있었다면 충분히 욕심낼만한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업체를 이용하는 산모들이 살짝 부러웠습니다. 3부는 정말 빠르게 진행되던 경품의 시간이었어요. 저는 135번이었는데 워낙에 300명 정도의 산모가 오셨던지라 행운의 손길은 저를 비켜갔어요. 하지만 좋은 강의를 듣고 또 이쁜 울아가의 머리를 받쳐줄 짱구베개 등의 사은품이 섭섭치않아서 감사합니다.
전 20주부터 그렇게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내내 지하철에서 서서오니 허리와 배가 많이 아파서 허리를 치고 가는데 헉 계단이 되게 많더라구요.
좀 늦어서 10분에 입장했는데 다행이 입장이 되어서 간신히 앉으니 많이 낫더라구요
1부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었어요. 다른 산모교실에서도 들었던 내용이라 두번째 들었는데 두번 들으니 더욱더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특히, 강사님 목소리가 저음이고 발음이 정확해서 아~ 주 편안하게 들었어요.
뱃속 아기가 태동도 안할 정도로 목소리가 부드러우시고 안정적이더군요.
여하간 임신이 되고 6주경 심장소리를 듣고 이슬같은 출산 징후 후 병원에 와서 자궁문이 10센티 열리고 아이가 회전하며 나옵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이 돋보였어요. 요즘 산모님들이다보니 질문이 전자파,카페인 등등 이더라구요.
일단, 아직도 현대의학이 모르는게 너무 많기에 조심하라는건 다 조심하되 정확하게 나온게 없기에 병원에서 강하게 얘기를 못하는 거라고 하셨구요.
2부는 제대혈1위인 메디포스트 강의였어요.
제대혈 보관이란 탯줄에 있는 혈액을 채취해서 현재의 골수에 있는 조혈모세포를 대체할수 있는 것이라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거라 생각되요. 제대혈을 보관한 사람중 1/317만 그것을 본인이 사용한다는 말씀에(강사님은 그것을 큰 확률이라셨으나)
하지만, 저같은 서민이 업체를 이용하기에는 가격이 크게 부담되요.
근데, 저 아는 아주머니도 30살 딸이 백혈병으로 사망했던걸 상기하며 제가 경제적 능력이 있었다면 충분히 욕심낼만한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업체를 이용하는 산모들이 살짝 부러웠습니다. 3부는 정말 빠르게 진행되던 경품의 시간이었어요. 저는 135번이었는데 워낙에 300명 정도의 산모가 오셨던지라 행운의 손길은 저를 비켜갔어요. 하지만 좋은 강의를 듣고 또 이쁜 울아가의 머리를 받쳐줄 짱구베개 등의 사은품이 섭섭치않아서 감사합니다.